[나고야 현장분석] 잇단 석연찮은 판정. 대한민국 상승세 찬물. 전반 28-28 아쉬운 동점

박찬준 2026. 9. 2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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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농구가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일본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은 카네츠카 렌의 3점포로 응수.

일본은 역시 초반 만만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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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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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 대한민국 남자농구가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전에서 일본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전반은 28-28 숨막히는 동점.

이정현이 플로터 득점으로 상쾌하게 출발. 하지만, 일본은 카네츠카 렌의 3점포로 응수.

하지만, 한국은 이승현이 오픈 상태에서 미드 점퍼 깨끗하게 통과. 하지만, 또 다시 카네츠카가 플로터로 응수. 일본은 역시 초반 만만치 않았다.

그러자, 에이스 이현중이 나섰다. 변준형이 빼준 패스를 이현중이 곧바로 3점포를 작렬시켰다. 7-5, 한국의 첫 역전.

이정현이 스크린을 활용한 컷-인. 골밑을 완벽하게 파고 들었다. 문정현의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 이후, 이현중이 골밑 돌파, 상대 반칙을 유도하면서 자유투 2득점을 만들어냈다. 서서히 흐름을 장악하는 한국이었다. 하지만, 이현중의 3점슛은 불발, 일본은 코너에서 카네츠카가 또 다시 3점포를 터뜨렸다. 그러자, 이정현이 돌파 이후 페이크, 알렉스 커크를 낚으면서 자유투를 얻어냈다.

그리고 한국은 강한 수비로 일본의 24초 바이얼레이션을 유발시켰다. 그리고 양팀은 강하게 트랜지션을 가져가며 림을 노렸지만, 모두 불발. 공수 전환 속도가 매우 빨랐다. 확실히 결승전 다운 경기였다.

일본은 반격했다. 메인 볼 핸들러를 쿠로카와로 바꿨다. 쿠로카와는 2대2로 득점을 만들어냈고, 이후 스크린을 활용해 골밑 돌파. 12-12 동점.

여준석을 활용한 공격이 무위에 그쳤다. 파울성이 많았지만, 휘슬은 불리지 않았다. 1쿼터 2분5초를 남기고 최준용으로 교체. 일본은 야마사키의 풋백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파울 콜이 불리지 않자, 수비는 거칠어졌다. 확실히 일본 추격 양상에서 한국은 콜에서 손해를 봤다. 센터 가노 도요시케의 스크린 파울성 플레이가 그대로 허용되면서 실점을 했다.

단, 한국의 공격은 회복되지 않았다. 이정현이 속공 상황에서 에어볼.

일본은 마지막 공격에서 야마자키가 미드 점퍼를 성공. 1쿼터 12-15, 4점 차 리드를 당했다.

2쿼터, 일본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한 뒤 3점포를 허용했다. 이때, 최준용이 장거리 3점포를 터뜨리면서 분위기를 환기시켰다.

하지만, 최준용은 이후 수비에서 3점 파울을 범했다. 일본은 츠야 카즈마가 3점슛을 시도했다. 최준용은 블록슛을 시도했다. 느린 장면에서는 손을 치는 장면이 잡혔는데, 파울이 불렸다.

최준용은 억울해 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한국은 냉정했다. 이정현이 스크린을 받은 뒤 절묘하게 골밑 돌파에 성공했다. 이정현이 또 다시 골밑을 돌파한 뒤 이우석의 오픈 3점 찬스를 만들어냈다. 이우석의 3점포가 깨끗하게 들어갔다.

20-20 동점. 결국 문유현의 돌파로 다시 역전에 성공했다. 이현중은 수비에서 빛을 발했다. 공격에서 강력한 의지로 루스볼을 살려낸 뒤, 수비에서 블록슛까지 했다.

최준용의 공격 실패. 일본이 속공을 하자, 문유현이 뒤에서 잘 쳐냈다. 하지만, 파울로 선언됐다. 우려했던 대로 심판 판정이 결승전 최고의 변수가 되는 전반전이었다.

일본은 교착 상태에서 카네츠카가 스텝 백 3점포로 다시 역전.

2쿼터 2분30초를 남기고, 이현중의 수비 상황에서 쓰러졌다. 존 하퍼 주니어의 돌파를 막는 과정에서 오른발에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곧바로 일어났다. 단, 일본은 야마사키의 자유투 1득점.

최준용이 약속된 플레이로 앨리웁 레이업 슛 성공. 다시 동점. 하지만, 알렉스 커크가 또 다시 묵직한 훅슛을 터뜨렸다.

한국의 작전타임. 한국은 효과적 수비 이후 이현중의 수비 리바운드. 달려가는 변준형에게 곧바로 연결했다. 변준형은 속공 레이업 슛. 네번째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28-28 동점으로 전반이 종료됐다. 충분히 리드를 잡을 수 있었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이 한국의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었다. 일본이 예선보다 훨씬 더 강한 수비를 들고 거세게 저항한 점도 있었다. 또, 한국은 전반 3점슛 효율이 떨어졌다. 나고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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