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DS운용 ‘액티브 2호’는 AI 반도체…소부장·전력망 기업도 담는다

정유민 기자 2026. 9. 2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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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관련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2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DS자산운용은 다음 달 'DS AI반도체액티브 ETF'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국내 코스피·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주식에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며 AI 반도체 투자 사이클과 관련 밸류체인, 인프라 확장 수혜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상품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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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닉 등 상장주 60% 이상 투자
시스템·인프라 수혜 기업들도 편입
코스닥액티브는 지수 대비 초과수익
DS자산운용

DS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 반도체와 관련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첫 상품인 ‘DS코스닥액티브’에 이어 내놓는 두 번째 ETF다.

2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DS자산운용은 다음 달 ‘DS AI반도체액티브 ETF’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국내 코스피·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주식에 자산의 60% 이상을 투자하며 AI 반도체 투자 사이클과 관련 밸류체인, 인프라 확장 수혜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상품으로 알려졌다.

핵심 전략은 반도체 업황과 투자 사이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종합반도체 기업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것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메모리반도체와 전공정·후공정·테스트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기업도 투자 대상에 포함한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했거나 산업 변화에 따라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소부장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투자 범위는 반도체 기업에만 한정하지 않는다.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서버와 전력망, 네트워크, AI 시스템 등 관련 인프라 기업도 편입할 수 있다. 실적 발표와 신규 상장에 따른 수급 변화, 기술 및 테마 흐름 등에 맞춰 주도주 비중을 조절하는 로테이션 전략도 활용한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주요 AI 반도체 액티브 ETF는 상품명에서부터 메모리·비메모리·소부장 등 구체적인 투자 영역을 구분해 왔다. 반면 DS자산운용은 상품명에 세부 영역을 명시하지 않고 AI 반도체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전략을 택했다. 시장 상황과 기술 변화에 따라 메모리와 소부장은 물론 AI 인프라까지 투자 범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 초기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비중이 각각 15%로 가장 높고 이수페타시스·삼성전기·SK스퀘어 등과 원익IPS·HPSP·ISC·하나마이크론·솔브레인 등 반도체 소부장 기업도 담을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사모펀드 운용의 강자로 꼽히는 DS자산운용은 올 7월 ‘DS 코스닥액티브 ETF’를 출시하며 ETF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DS 코스닥액티브의 최근 1개월 기준(8월 19일~9월 18일) 수익률은 4.99%로 비교지수 대비 5.86% 초과성과를 거뒀다.

정유민 기자 ymjeong@sedaily.com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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