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아시안게임 근대5종·테크볼서 금메달 3개 상쾌한 출발...성승민 대회 첫 금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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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근대5종의 성승민(한국체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 근대5종 남자 단체전과 처음 정식종목이 된 테크볼에서 이준석이 우승하는 등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2024 파리 올림픽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선수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된 성승민은 이로써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 획득과 함께 한국 여자 근대 5종 선수로는 최초의 금메달 리스트라는 경력을 추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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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근대5종 남자 단체전과 처음 정식종목이 된 테크볼에서 이준석이 우승하는 등 3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성승민은 20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 결승 경기에서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492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2024 파리 올림픽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선수 최초의 메달리스트가 된 성승민은 이로써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 획득과 함께 한국 여자 근대 5종 선수로는 최초의 금메달 리스트라는 경력을 추가하게 됐다.
아울러 성승민은 근대5종 중 승마가 장애물 경기로 바뀐 이후 아시안게임의 첫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라는 영예도 안았다.
성승민은 또 단체전에선 김은주(강원도체육회), 신수민(LH)과 함께 출전해 합계 4천271점을 기록했지만 중국(4천318점)에 뒤져 은메달(4천271점)을 합작했다.
성승민은 펜싱과 장애물 경기에서 1위를, 수영에서 7위를 각각 기록하는 등 3개 종목 합산 순위 선두에 올라, 출발에 차등을 두는 레이저 런에서 2위 보다 18초 먼저 출발한 뒤 차분하게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치며 최초라는 수식어를 완성했다.

전웅태는 개인전 은메달, 이종현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준석은 테크볼에서 한국 선수단에 3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그는 나고야 히가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크볼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리 잘릴 메즈헤르 알레야위(이라크)를 2-0(12-11 12-5)으로 꺾고 우승했다.
테크볼은 곡선형 특수 테이블에서 축구공을 주고받는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 전체를 통틀어 가장 먼저 나온 메달이다.
이날 19번째 생일을 맞은 사격 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230.4점을 쏴 8명 가운데 3위를 기록해 동메달을 따냈다.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김영범(강원도청)이 47초65의 기록으로 은메달, 황선우(강원도청)가 47초79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배영 100m에서는 이주호(서귀포시청)가 동메달을 땄다.

한국은 김진웅(수원시청)이 남자부 경기서 장여우쑹과 최종 게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지만 복식 2경기서 패하며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여자부 경기서도 단식은 승리했지만 김연화(안성시청)등이 출전한 복식 2경기서 졌다.
한편 한국은 이날 오후 7시 현재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카자흐스탄·태국(금메달 3개)을 은메달 수에서 앞서 3위를 달리고 있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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