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919 기후정의행진'…"메가프로젝트 중단하라"

조성하 기자 2026. 9. 19.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의 이른바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중단과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19일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919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부터 숭례문 일대에서 기후정의행진을 개최했다.

권우현 919 기후정의행진 공동집행위원장은 "3대 메가프로젝트를 중단시키고 우리의 삶이 평등하고 존엄하게 지속될 수 있는 정의로운 전환을 만들어내자"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동·시민사회단체 620곳 등 참여
탈핵·탈화석연료 등 5대 요구 제시
[서울=뉴시스] '919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한 시민들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숭례문 일대에서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중단 등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919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 제공) 2026.09.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정부의 이른바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중단과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19일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919 기후정의행진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시청역부터 숭례문 일대에서 기후정의행진을 개최했다.

행진에는 노동·인권·종교·청년 등 620개 시민사회단체가 조직위원회로 참여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17곳에서도 관련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가 온실가스 배출을 늘리고 에너지와 물, 토지 등 사회적 자원을 인공지능(AI)·반도체 산업에 집중시킬 것이라고 주장하며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조직위는 ▲탈핵·탈화석연료와 공공재생에너지를 통한 정의로운 전환 ▲평등하고 존엄한 삶을 위한 기본권 보장 ▲생태적 전환과 공공성 강화 ▲생태농업 전환 및 농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 ▲전쟁 종식과 기후위기 대응 등을 5대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가원 919 기후정의행진 공동집행위원장은 "기후위기에 책임이 없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가장 혹독하게 대가를 치르고 있다"며 "정부는 에너지와 물, 땅과 노동 등 사회 모든 자원을 AI·반도체 산업에 쏟아붓고 있다"고 비판했다.

참가자들은 본집회를 마친 뒤 시청역을 출발해 광화문사거리와 종각역사거리, 조계사, 송현녹지광장을 거쳐 정부서울청사 인근까지 행진한다.

권우현 919 기후정의행진 공동집행위원장은 "3대 메가프로젝트를 중단시키고 우리의 삶이 평등하고 존엄하게 지속될 수 있는 정의로운 전환을 만들어내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