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그린란드 영구 통제권 확보했다”…트럼프, 미군 주둔 강화 합의

이규화 2026. 9. 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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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이 북극권 전략 요충지인 그린란드에 미군 병력을 증강 배치하기로 했다며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대한 영구적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이 덴마크 왕국 및 그린란드와 합의를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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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총리도 “美·그린란드와 내주 ‘북극·북대서양 안보 강화’ 합의”
그린란드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이 북극권 전략 요충지인 그린란드에 미군 병력을 증강 배치하기로 했다며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대한 영구적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체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이 덴마크 왕국 및 그린란드와 합의를 체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합의에 대해 “미국에 그린란드의 안보와 모든 필요 사항에 대한 영구적 통제권을 부여해 미국의 수많은 우려를 완전히 해소했다”며 “미국이 부담할 비용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린란드와 미국의 안보 수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완전한 능력을 영원히 갖게 됐다”며 “앞으로 미국의 명시적 서면 승인 없이는 어떠한 적대세력도 그린란드에 기지나 병력을 두거나 민감한 투자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린란드의 적절한 지역에 대규모 병력 주둔지를 구축하는 절차에 즉시 착수할 것”이라며 “미국과 덴마크, 그린란드 및 모든 동맹국에 훌륭한 해결책”이라고 덧붙였다.

덴마크 정부도 협정 체결 사실을 확인했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성명을 내고 미국, 덴마크, 그린란드 3자가 북극과 북대서양 지역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합의안에 다음 주 유엔 총회를 계기로 정식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부터 덴마크의 방어 역량 한계를 지적하며 러시아와 중국의 북극권 진출을 차단하기 위해 미국이 그린란드를 통제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해 왔다.

이규화 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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