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에이스 권순우, 데이비스컵 인도전 첫판서 역전승

김희준 기자 2026. 9. 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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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권순우(157위·충남체육회)가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 8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권순우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전 2라운드 인도와의 경기(4단1복식) 1단식에서 닥시네스 수레시(367위)에 2-1(3-6 6-3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전은 4단식, 1복식으로 치러지고, 먼저 3승을 거두는 국가가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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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6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전 2라운드 인도와의 경기 1단식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는 권순우.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에이스 권순우(157위·충남체육회)가 국가 대항전인 데이비스컵 8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권순우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전 2라운드 인도와의 경기(4단1복식) 1단식에서 닥시네스 수레시(367위)에 2-1(3-6 6-3 6-4)로 역전승을 거뒀다.

첫 서브게임을 내준 뒤 끌려간 끝에 1세트를 헌납한 권순우는 2세트 게임 스코어 3-2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의 서브게임을 가져오며 흐름을 바꿨다.

상대의 추격을 허락하지 않고 2세트를 따낸 권순우는 3세트 게임 스코어 2-2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기세를 한껏 끌어올렸다.

권순우는 마지막 세트에서 5-4로 앞선 상황에 다리를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서브에이스로 매치포인트를 잡은 후 승리를 확정했다.

경기 직후 권순우는 근육 경련으로 코트 위에 드러누웠다.

권순우가 역전승을 따내며 기분좋게 데이비스컵을 출발한 한국의 2단식 주자로 정현(549위·김포시청)이 나선다. 상대는 수미트 나갈(247위)이다.

[서울=뉴시스] 2026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전 2라운드 인도와의 경기 1단식에 나선 권순우.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데이비스컵 최종 본선 진출전은 4단식, 1복식으로 치러지고, 먼저 3승을 거두는 국가가 승리한다.

이날 1, 2단식이 열리고, 19일에는 복식과 단식 2경기가 펼쳐진다.

1라운드에서 아르헨티나를 3-2로 꺾어 2라운드에 오른 한국은 인도를 잡는다면 사상 처음으로 데이비스컵 파이널(8강) 진출 티켓을 거머쥔다.

1960년 데이비스컵에 처음 출전한 한국이 파이널에 진출한 적은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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