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협의체 출범…정부·부산시·사업시행자 협력 강화

홍재영 기자 2026. 9. 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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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부산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전반을 협력하기 위한 협의체를 꾸린다.

국토교통부, 부산광역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18일 오후 부산역 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 사업추진협의체(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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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이 20일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과 현장 여건을 점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정부와 부산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 전반을 협력하기 위한 협의체를 꾸린다.

국토교통부, 부산광역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18일 오후 부산역 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 사업추진협의체(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공단 부이사장이 참여하는 3개 기관 협의기구로 사업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7일 부지조성공사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기본설계도서를 제출하면서 인허가 협의, 실시설계 등 착공 준비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사업 전반의 정부-지방정부-사업시행자 간 상시 소통·협력 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협의체가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중동전쟁 이후 공사비 상승분을 계약 금액에 반영하는 방안과 신속한 해결 필요성을 공유하고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지역 건설업체의 의견과 현장 애로사항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어 연내 우선시공분 착공과 기념식 준비 방향도 논의한다. 착공기념식은 국가적 사업의 착공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발전 구상을 함께 담아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준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단은 부지조성공사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설계 심의와 계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연내 우선시공분 착공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공항과 배후지역을 연계한 지역 개발 종합 구상 방향도 논의한다. 참석자들은 공항 건설의 효과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분기별로 정례 개최하고 실무협의는 수시 개최한다.인허가 등 착공 준비, 공사 중 안전·품질 등 공정 관리, 배후지역 연계 개발 등 협력과제를 폭넓게 다룰 계획이다.

정채교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가덕도신공항은 남부권에서 오랫동안 염원해 온 24시간 관문공항을 만드는 국가적 사업"이라며 "오늘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정부와 지방정부, 사업시행자가 한 팀이 돼 사업을 잘 챙기고 연내 착공과 적기 개항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재영 기자 hjae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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