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 고영배 "1인 체제 재편 후 '득음했다' 칭찬 기분 좋아"

홍혜민 기자 2026. 9. 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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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SORAN) 고영배가 1인 체제 재편 전 느낀 부담감과 재편 이후 기억에 남는 반응을 언급했다.

이번 앨범은 소란이 지난 1월 고영배 1인 체제로 새 출발을 알린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 EP로, 새로운 방식으로 음악을 만들고 활동을 이어오며 쌓아온 소란의 변화와 도전을 담아냈다.

걱정도 있었지만, 고영배는 1인 체제 재편 이후 쉴 틈 없는 활동을 통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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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란 고영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밴드 소란(SORAN) 고영배가 1인 체제 재편 전 느낀 부담감과 재편 이후 기억에 남는 반응을 언급했다.

소란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창천동 엠피엠지(MPMG) 사옥에서 새 EP앨범 '레이어(Lay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앨범은 소란이 지난 1월 고영배 1인 체제로 새 출발을 알린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새 EP로, 새로운 방식으로 음악을 만들고 활동을 이어오며 쌓아온 소란의 변화와 도전을 담아냈다.

데뷔 15년 만에 맞은 큰 변화를 앞두고 고영배 역시 우려가 적지 않았던 바. 이날 그는 "조바심도 많이 났고 우려도 했는데 제일 컸던 건 팀으로서 달려왔으니까 멤버들의 빈자리 그 자체가 가장 큰 우려였다"라며 "팬분들도 당연히 그걸 느끼실거라고 생각했다. 새롭게 함께하는 친구들과 음악적으로, 연주적으로 노력을 많이 했지만 당연히 오랫동안 지켜봐주신 팬분들은 기타, 베이스 연주 하나에도 그걸 느끼실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재편 당시 느꼈던 부담을 털어놨다.

팀 단위가 아니라 세션 등과 함께 움직이게 되면서 현실적인 변화도 따라왔다. 고영배는 "무엇보다 많이 체감했던 건 팀이었다 보니까 즉흥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다 미리 계획을 조율해서 해야한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걱정도 있었지만, 고영배는 1인 체제 재편 이후 쉴 틈 없는 활동을 통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그는 재편 후 활동에서 가장 기분 좋았던 팬들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쟤 열심히 한다는 칭찬이 기분 좋았다"라며 "제가 열심히 노력해서 노래 실력이 최근에 많이 늘었다. 애초에 너무 준비없이 데뷔했던 것도 있었는데, 최근에 '노래 많이 늘었다', '득음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란의 새 EP '레이어'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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