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진핑 공항서 영접"…회담 기대감↑

2026. 9. 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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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찾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공항에서 맞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은 현지시간 24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무역국의 '과잉 생산'을 문제 삼아 추진했던 추가 관세 발표도 미중정상회담 이후로 미룬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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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찾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공항에서 맞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국은 주요 무역 상대국의 과잉 생산을 문제 삼아 추진해 온 추가 관세 발표도 미루기로 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은 현지시간 24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 전날 도착하는 시진핑 주석을 공항에 직접 나가 맞이할 예정입니다.

미국의 한 당국자는 "보기 드문 예우를 베풀 것"이라고 말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공항 영접은 집권 2기 들어 처음입니다.

현지 매체 폴리티코는 "시 주석으로부터 정책적 성과를 얻어내기 위한 구애 노력의 일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 4일)> "시진핑 주석이 9월 24일에 방문합니다.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는 훌륭한 신사입니다. 우리는 매우 좋은 무역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주요 무역국의 '과잉 생산'을 문제 삼아 추진했던 추가 관세 발표도 미중정상회담 이후로 미룬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당초 미국은 중국산 제품에 7.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가올 정상회담에서 무역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인 만큼, 회담 결과를 지켜본 뒤 관세 수준을 결정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입니다.

인공지능(AI) 분야의 공통 위험에 대해 논의도 주요 의제로 꼽힙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지난 8월)> "우리는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인공지능을 비롯한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양국 간 이견을 좁히기 위한 예비회담 성격의 소통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양국 외교장관은 17일 전화 통화를 갖고 미중 협력과 중동 정세 등을 논의했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는 오는 20일 만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영상편집 심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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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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