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거주' 박은지, 부친 위중 소식에 급히 귀국 "집중치료 마치고 한숨 돌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아버지를 위해 급히 한국에 들어왔던 사실을 고백했다.
박은지는 17일 "저 사실 요즘 정말 정신없이 바빴어요"라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박은지에 따르면 아버지가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면서 급하게 한국에 들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아버지를 위해 급히 한국에 들어왔던 사실을 고백했다.
박은지는 17일 "저 사실 요즘 정말 정신없이 바빴어요"라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박은지에 따르면 아버지가 위중한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면서 급하게 한국에 들어왔다. 이후 이날 집중 치료를 마치고 다른 병원으로 옮기는 전원 수속을 밟았다.
박은지는 "아직 마음을 놓을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한숨 돌릴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지난 2주간의 생활도 털어놨다. 그는 "일주일에 4~5일은 저녁마다 아빠를 뵈러 병원에 갔고, 낮에는 틈틈이 일을 했다"며 각종 미팅, 병원 진료 등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정신없이 바쁜 2주였고, 친구도 겨우 한 번 만났다"고 덧붙였다.
중환자실에서 아픈 환자들을 지켜보며 삶에 대한 생각도 많아졌다고 했다. 박은지는 "중환자실에서 편찮으신 어르신들을 계속 뵈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그분들도 젊으셨을 때는 누구보다 왕성하게 활동하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살아오셨을 텐데 지금은 병상에 누워 계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먹먹했다"고 전했다.
아버지가 입원한 상황에서도 일에 대한 감사함을 느꼈다고 밝혔다. 박은지는 "마음은 정말 아팠지만, 남는 시간에는 오히려 일에 더 집중했다"며 "아직 움직일 수 있고, 일할 수 있고, 무언가를 창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 있는 동안만큼은 제가 할 수 있는 한 매일 아빠를 찾아뵈려고 한다"며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제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후회 없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은지는 MBC 기상캐스터 출신이며 지난 2018년 재미교포 남편과 결혼, 슬하에 딸을 뒀다. 결혼 후 가족과 미국 LA에 거주하는 박은지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