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사진·영상 금지" 고지용 법적 대응에도 허양임 '母子 일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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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전처 허양임과 아들의 면접교섭권을 두고 법적 분쟁에 돌입한 가운데 허양임이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한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은 고지용과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 군을 품에 안았다.
이런 가운데 고지용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전처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 교섭 방해 금지 및 자녀 사진·영상 게시 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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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전처 허양임과 아들의 면접교섭권을 두고 법적 분쟁에 돌입한 가운데 허양임이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꼬끄드 허양임'에는 '허양임 브이로그 004'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허양임은 학회 일정을 마친 뒤 아들 승재와 함께 훠궈를 먹었다. 승재는 "오늘 처음으로 버섯을 먹었다"며 "소스 찍으면 맛있는데 그냥 먹으면 아닌 것 같다. 물컹물컹해서 곤약젤리 같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호텔 객실에서 단둘이 불꽃축제를 관람했다. 허양임은 창가에 앉아 화려한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사람들이 왜 이것을 보려고 몰려드는지 아느냐. 엄마는 불꽃놀이를 보면 꿈꾸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어떤 불꽃이 가장 예쁘냐는 질문에 승재는 "다 예쁘다"고 답하며 창밖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한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은 고지용과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 군을 품에 안았다. 이들 가족은 2017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7월 2년 전 이혼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양육권은 허양임이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허양임은 최근 SNS와 유튜브 등을 개설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해 왔다.

이런 가운데 고지용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전처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 교섭 방해 금지 및 자녀 사진·영상 게시 금지를 요구하는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고지용 측은 2024년 4월 합의 이혼한 뒤 약 2년 동안 아들을 만난 횟수가 6차례 정도에 불과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정기적으로 양육비를 지급하고 있지만 자녀와의 만남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고지용 측은 "2024년 4월 24일 합의 이혼한 뒤 같은 해 5월 9일 간경화와 간경변, 쇼크 등으로 병원에 실려 갔고 죽음까지 각오해야 했다"며 "결혼 생활 중에도 병이 악화했지만 서로 원만하게 합의했고, 이후 약 2년간 여러 차례 입원하며 생사를 오갔다"고 밝혔다.
양육비 문제와 관련해서는 가압류 신청으로 계좌와 보험 등이 압류됐으며, 미지급된 양육비를 분할 납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자녀의 사진과 영상이 병원 홍보에 사용되는 상황을 더는 받아들일 수 없어 법적 절차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고지용은 2026년 8월부터 양육비 지급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며 "아이를 향한 그리움에 지쳐가는 모습을 보고 더는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 되겠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처 측이 먼저 소송을 제기해 이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지용의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가압류와 소송까지 이어져 더 이상 대화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현재 상황을 알려 억측과 오해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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