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윤석열, '대왕고래' 적극 관여...임기 내 시추 요구"

강민경 2026. 9. 16.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 사업과 관련해 임기 내 시추 등 해당 사업에 적극 관여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공익감사 보고서를 오늘(16일) 공개하고, 한국석유공사 관련자 2명에 대한 징계 요구를 포함해 모두 7건의 문책과 주의, 통보 조치를 내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추진 사업과 관련해 임기 내 시추 등 해당 사업에 적극 관여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공익감사 보고서를 오늘(16일) 공개하고, 한국석유공사 관련자 2명에 대한 징계 요구를 포함해 모두 7건의 문책과 주의, 통보 조치를 내렸습니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보면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정무적 판단은 자신이 하는 거라며 안덕근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질책하고, 시추 일정도 임기 안으로 앞당기라고 요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산업부는 2023년 11월 동해 심해에 35억~140억 배럴의 석유·가스 존재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대통령실에 보고하면서, 지질학적 성공확률이 20% 이내여서 실제 존재 여부는 시추 후에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후 '자원량' 대신 '유망구조의 면적'으로 알리자는 대안을 전달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2024년 6월 3일 국정브리핑에서 최대 140억 배럴을 직접 언급한 뒤 시추 일정도 임기 안으로 앞당길 것을 요구했다고 감사원은 덧붙였습니다.

감사원은 윤 전 대통령이 언급한 140억 배럴 수치는 유망구조 일곱 개가 모두 성공해야 나오는 값으로, 실현 확률은 0.0002%에 그친다고 지적했는데, 첫 시추공에서 가스가 예상의 10분의 1도 나오지 않았고, 사업은 1년 만에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으로 종료됐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