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의 황실 스캔들 ‘재혼황후’ 메인 예고 공개…“서프라이즈 같은데 기대돼”

이현경 기자 2026. 9. 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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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코리아 캡처.

[스포츠경향 이현경 기자] 디즈니+ ‘재혼황후’가 한국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서양 궁중 로맨스의 비주얼과 대사로 또 한 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디즈니+ 코리아는 공식 채널을 통해 ‘재혼황후’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즈니플러스코리아 제공.

오는 11월 4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는 알파타르트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다.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완벽한 황후와 황제, 이웃 나라 왕자와 도망 노예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신민아, 주지훈, 이종석, 이세영이 주연을 맡았다.

디즈니플러스코리아 캡처.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시작부터 현실과 동떨어진 화려한 세계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스타 역의 이세영은 황후 나비에 역의 신민아를 향해 “라스타이옵니다. 언니라고 불러도 괜찮을까요?”라고 말한다.

또 신민아는 “이혼을 받아들이겠어요. 재혼 승인을 요구합니다”라고 선언하며 분위기를 뒤집는다. 여기에 하인리 역의 이종석이 “나의 퀸”이라는 대사를 던지면서 작품 특유의 로맨스 판타지 감성을 극대화했다.

디즈니플러스코리아 캡처.

무엇보다 예고편 공개 이후 온라인에서는 평소 한국 드라마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대사와 분위기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같다가도 신민아, 이세영 비주얼을 보면 로맨스 판타지물인 게 바로 납득된다”, “꽃보다 남자처럼 욕하면서 볼 것 같다”, “서프라이즈 같은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와 낯섦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재혼황후’는 한국적 또는 동양적인 궁중물로 각색하는 대신 원작의 서양풍 판타지 세계관을 정면으로 구현했다. 특히 체코 프라하의 성 등을 배경으로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며 거대한 궁전과 화려한 의상 등 서양 궁중 로맨스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여기에 신민아가 완벽한 황후 나비에를, 주지훈이 황제 소비에슈를, 이종석이 이웃 나라 왕자 하인리를, 이세영이 도망 노예 라스타를 맡아 각기 다른 욕망과 관계를 그려낸다. 서로를 유혹하고 배신하며 얽히는 네 사람의 관계 역시 예고편에서부터 강렬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웹소설과 웹툰으로 이미 두꺼운 팬층을 확보한 ‘재혼황후’가 자칫 낯설 수 있는 서양풍 판타지 로맨스를 실사화해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황후’는 오는 11월 4일 공개된다.

이현경 기자 hk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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