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나고야] '엄지성 해트트릭' 축구대표팀, 카타르 4대 1 완파하고 첫 승 신고

2026. 9. 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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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첫 상대 카타르를 4대 1로 완파하고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기록한 해외파 엄지성은 와일드카드의 자격을 증명하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됐습니다.

전반 7분 후방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으로 침투한 엄지성은 강한 왼발 슛으로 카타르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 21분 양현준의 도움을 받은 김명준의 추가골까지 터진 대표팀은 후반 40분 한 골을 만회한 카타르를 4대 1로 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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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첫 상대 카타르를 4대 1로 완파하고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기록한 해외파 엄지성은 와일드카드의 자격을 증명하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됐습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잉글랜드 무대에서도 쾌조의 컨디션을 뽐낸 엄지성은 전반전부터 카타르 골문을 폭격했습니다.

전반 7분 후방에서 날아온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으로 침투한 엄지성은 강한 왼발 슛으로 카타르 골문을 열었습니다.

13분 뒤에는 볼 처리를 미룬 카타르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곧바로 돌진해 공을 빼앗아 오른발 슛으로 두 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 만들어낸 장면이 백미였습니다.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엄지성은 페인트 동작으로 수비수를 제친 뒤 그대로 오른발 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압도적인 기량으로 전반에만 세 골을 집어 넣은 엄지성은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7번에 와일드카드로서의 자격을 입증했습니다.

후반 21분 양현준의 도움을 받은 김명준의 추가골까지 터진 대표팀은 후반 40분 한 골을 만회한 카타르를 4대 1로 완파했습니다.

아시안게임 4연패를 향한 첫 걸음을 산뜻하게 내디딘 대표팀은 오는 22일 사우디 아라비아와 조별리그 두 번째이자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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