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대신 교체 출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장, 라리가 역사 썼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장 코케가 프리메라리가 대기록을 작성했다.
아틀레티코는 14일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러 3-0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끈 가운데 후반 15분 코케와 교체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코케가 라리가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아틀레티코의 주장 코케는 라리가 524번째 경기에 출전했고 역대 라리가 최다 출전 순위 10위에 올랐다.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출전한 코케는 라리가 레전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며 '코케는 수비사레타, 호아킨, 라울, 그리즈만, 라모스 등 라리가의 여러 시대를 정의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코케의 라리가 개인 통산 최다 출전 순위는 더 오를 여지가 있다. 또한 코케는 바비 찰튼의 기록과 함께 동률을 이루며 단일 클럽 최다 출전 기록 8위에 올랐다'고 언급했다.
코케는 지난 2000년 아틀레티코 유스에 입단해 2009-10시즌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고 아틀레티코에서만 18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프리메라리가에서 524경기에 출전해 40골 94어시스트를 기록한 코케는 아틀레티코에서 통산 746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코케는 아틀레티코에서 활약하며 두 번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두 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성공했고 코파 델 레이에서도 한 차례 우승하는 등 다수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스페인 대표팀에선 A매치 70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틀레티코의 시메오네 감독은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마친 후 "코케는 우리에게 안정감을 줬다. 코케는 어느 위치에서든 뛸 준비가 되어 있고 정말 훌륭한 선수"라며 코케의 영향력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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