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태우고 야구장으로 향한 버스…30분 지연 도착에 몸풀기 지장

박성국 2026. 9. 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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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첫 경기를 앞둔 이민성호가 버스 운전기사의 실수로 경기장에 늦게 도착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카타르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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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D조 1차전 대한민국 대 카타르의 경기. 대표 선수들이 카타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나고야 연햡뉴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첫 경기를 앞둔 이민성호가 버스 운전기사의 실수로 경기장에 늦게 도착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태극전사들은 몸을 충분히 풀지 못하고 첫 경기에 임하게 됐다.

한국 축구대표팀 관계자는 15일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버스 운전기사가 경기장 위치를 제대로 알지 못해 인근 야구장으로 가는 바람에 한국과 카타르 양 팀 모두 예정 시간보다 3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일본 나고야 미즈호 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카타르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D조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미즈호 공원은 오는 19일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열리는 스타디움을 비롯해 다양한 체육 시설이 밀집한 곳으로, 이날 축구 대표팀을 태운 버스는 축구 경기가 열리는 럭비경기장이 아닌 야구장으로 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즈호 공원 내 야구장에선 아시안게임 경기가 열리지도 않는다. 야구 경기는 나고야가 아닌 아이치현 내 다른 도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공식 개막을 앞두고 곳곳에서 미숙한 운영으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전날에는 이민성 감독과 대표팀 관계자의 기자회견 참석을 위해 배정된 차량이 숙소로 오지 않아 예정된 시작 시각보다 다소 늦게 도착한 일도 있었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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