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서은수 기자) '나는 솔로' 26기 영식이 과거 행정고시 1차 시험에 도전했던 이력이 뒤늦게 알려졌다.
26기 현숙은 지난 13일 채널 '허니데이 HoneyDay'에 남편 영식과 함께 '나는 솔로' 33기를 리뷰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현숙은 행정고시 출신 5급 공무원인 33기 광수를 언급했다. 그는 "내가 이번 기수에 나갔다면 33기 광수를 선택했을 것 같다"며 "순하고, 순수하고 똑똑한 그런 사람을 좋아했던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출처:26기 현숙
이어 "33기 광수를 보고 있으면 너무 좋고 귀엽다. 나도 주위에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사람이 몇 있었다"며 "일단 준비하는 사람들의 커트라인 자체가 엄청 높다. 진짜 똑똑한 사람들이 도전하는 분야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시생활 자체가 워낙 힘들고 합격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라 여러모로 대단한 사람들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영식이 뜻밖의 이력을 공개했다. 그는 "나도 1차는 봤다"고 말했고, 이에 현숙은 "맞다. 오빠 행정고시 1차 합격자였다"라며 "물리 전공인데 왜 갑자기 행정고시를 준비할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
출처:채널 '허니데이 HoneyDay'
영식은 "행정고시 2차 과목에 물리 관련 과목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한번 보고 싶었다"며 "1차는 적성검사 느낌이라 따로 준비할 게 많지 않았다. 문제집 한 권 정도 풀어봤는데 100점 만점에 80점대 후반쯤 나왔던 것 같다. 직군마다 합격 커트라인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어떤 직군으로 시험을 봤냐는 질문에는 "재정경제부 직군으로 응시했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당시 공부가 하기 싫었던 시기라 2차는 준비하지 않았고, (시험을) 보러 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현숙은 "역시 고시생은 힘들고 대단한 것 같다"며 감탄했다.
출처:채널 '허니데이 HoneyDay'
26기 현숙과 영식은 방송 당시 최종 커플로 맺어지지는 못했지만, 종영 후 현실에서 다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1984년생인 영식은 게임 기획자, 1987년생인 현숙은 사내 미국 변호사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