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테크놀로지, 공모가 하단 미만 1만원 확정…확약 비율 0.3%

최석철 2026. 9. 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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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09월 15일 16:1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LDI(LED 구동 IC) 기반의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 글로벌테크놀로지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최종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위축된 공모주 시장 분위기와 투자자들의 신중해진 투자 심리를 수용하고, 투자자들과 중장기적인 신뢰 형성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공모가를 1만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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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에 961개 기관 참여, 경쟁률 123대 1
스카이랩스, 네오사피엔스에 이어 올해 세번째 하단 미만
이 기사는 09월 15일 16:1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LDI(LED 구동 IC) 기반의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 글로벌테크놀로지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최종 공모가를 1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400억원, 상장 시가총액은 약 1965억원이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961개 기관이 참여해 123.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수량의 80.45%가 공모가 희망 가격 하단보다 낮은 가격에 주문됐다. 상장 이후 일정 기간 공모주를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확약 비율은 0.3% 수준에 불과했다.

회사는 최근 위축된 공모주 시장 분위기와 투자자들의 신중해진 투자 심리를 수용하고, 투자자들과 중장기적인 신뢰 형성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공모가를 1만원으로 결정했다. 희망 가격(1만3000~1만5000원) 하단보다 낮은 수준이다.

투자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에 주식을 매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과 동시에 상장 후 주가가 우상향할 수 있는 여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공모가 하단보다 낮은 최종 가격을 결정한 건 올해 들어 스카이랩스, 네오사피엔스에 이어 세번째다.

공모 자금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개발 시료비와 인건비 등 연구개발 ▲Wafer 선수금 ▲Micro 개발라인 설비 투자 ▲신규 ERP 도입 등에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 고도화 ▲양산 확대 ▲사업영역 확장의 3대 성장 전략을 추진한다.

김민선 글로벌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가 결정은 단기적인 성과에 연연하지 않고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상장 이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한층 끌어올려 투자자분들께 더 큰 결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6~17일 일반청약을 진행한 뒤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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