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김승원·이소영·이형일 인사청문회…이재명 정부 2기 개각 인사 검증

강한들 기자 2026. 9. 1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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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내정자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윤중 선임기자

국회가 15일 이재명 정부 2기 개각 인사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 3명의 장관후보자를 검증하는 인사청문회에 나선다.

이날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로비 등 의혹을 받는 의혹을 받는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가장 크게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로비 사건에 대한 기소유예가 잘못된 검찰의 처분이었다며 국정조사와 특검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관련 녹취록과 검찰 내부 보고서 등을 공개하면서 의혹에 불을 붙였다.

이에 민주당은 대가성 청탁을 입증할 만한 새로운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고 맞서고 있다. 한 의원을 향해서는 검찰로부터 불법적으로 수사 자료를 상납받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여야는 이소영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격돌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이소영 후보자의 ‘비거주 1주택’인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아파트 차익 논란 등을 문제 삼을 것으로 보인다.

이형일 후보자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은 부동산 관련 의혹으로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형일 후보자는 경기 과천 아파트를 매입 후 17년간 가지고 있으면서 실거주는 4개월에 그쳤다. 이재명 정부의 실거주 중심 주택 정책에 반한다는 논란이 일었다. 민주당은 이형일 후보자가 전문성과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춘 정책통·적임자라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강한들 기자 hand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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