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30대 후반에 공항 처음 혼자 가봐"→류혜영 "어떻게 살았길래"

이지현 2026. 9. 1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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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39)가 30대 중반이 돼서야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법을 익히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민호는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법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좀 힘들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며 "그때부터 혼자 여행도 가봤다"고 설명했다.

데뷔 이후 오랜 시간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활동을 이어온 이민호가 뒤늦게 '혼자 있는 법'을 익혀가는 과정은 의외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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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배우 이민호(39)가 30대 중반이 돼서야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법을 익히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암살자(들)'의 배우 이민호, 류혜영, 김대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혼자 식당에 들어가 밥을 먹어본 적이 있느냐고 이민호에게 물었다. 이에 이민호는 일본 등에서는 혼자 식사를 해본 적이 있다면서도, 본격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 전이라고 밝혔다.

이민호는 "몇 년 전부터 혼자인 걸 잘 즐겨보려고 패턴을 좀 바꿨다"며 "2~3년 전쯤 공항을 혼자 처음 가봤다. 혼자 가볼 일이 없으니까 사실"이라고 밝혔고 류혜영은 "좀 신기하다. 어떻게 산 건지"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그동안 워낙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왔다는 설명이었다. 이민호는 "그렇게 살려고 누가 한 건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늘 누군가 챙겨줄 사람들이 옆에 있었고 친구들이 있었고 가족들이 있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나 30대 중반을 넘기면서 생각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민호는 "혼자서 시간을 보내는 법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좀 힘들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며 "그때부터 혼자 여행도 가봤다"고 설명했다.

처음부터 혼자만의 시간이 편했던 것은 아니었다. 이민호는 혼자 일본 여행에 나섰을 당시에도 "괜히 낯간지럽고 뭔가 뻘쭘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이후 혼자 여행하고 식사하는 경험이 쌓이면서 점차 그 시간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데뷔 이후 오랜 시간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활동을 이어온 이민호가 뒤늦게 '혼자 있는 법'을 익혀가는 과정은 의외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민호는 류혜영, 김대명 등과 함께 영화 '암살자(들)'로 관객들을 만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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