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앞두고 제25호 태풍 ‘두쥐안’ 발달…한반도 향할까

이실유 기자 2026. 9. 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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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괌 동쪽 해상에서 발달 중인 열대저압부가 제25호 태풍 '두쥐안(DUJUAN)'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이동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이 14일 오후 4시30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53호 열대저압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괌 동쪽 해상에서 이동 중이며, 최대풍속은 초속 15m다.

기상청은 해당 열대저압부가 24시간 이내 제25호 태풍 두쥐안으로 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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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내 제25호 태풍으로 발달 전망…日 오키나와 방향 이동
19일 최대풍속 초속 39m 예상…향후 진로 변화 가능성 '주목'
14일 오후4시30분 기준 제 53호 열대저압부의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괌 동쪽 해상에서 발달 중인 열대저압부가 제25호 태풍 ‘두쥐안(DUJUAN)’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이동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상청이 14일 오후 4시30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제53호 열대저압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괌 동쪽 해상에서 이동 중이며, 최대풍속은 초속 15m다.

기상청은 해당 열대저압부가 24시간 이내 제25호 태풍 두쥐안으로 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쥐안은 태풍으로 발달한 뒤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을 키울 전망이다. 15일 오후 3시 최대풍속은 초속 19m, 16일에는 초속 24m까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17일에는 최대풍속 초속 32m, 18일에는 초속 37m까지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후 3시에는 최대풍속 초속 39m 수준으로 발달한 상태에서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까지 이동할 전망이다.

현재 기상청이 제시한 예상 진로만 보면 두쥐안이 곧바로 한반도를 향할 가능성은 미지수다. 다만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아직 태풍으로 발달하기 전 단계인 데다 향후 주변 기압계에 따라 이동 경로가 달라질 여지는 남아 있다. 특히 19일 예상 위치의 70% 확률반경이 440㎞에 달하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태풍 정보를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는 19일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도 예정돼 있어 일본 주변으로 향하는 두쥐안의 세력과 이동 경로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실유 기자 lsy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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