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승원 '신약 청탁 의혹' 공익제보자 정보 공개 논란⋯시민단체, 박선원 의원 등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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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공익제보자의 신분이 공개적으로 언급된 것을 두고 박선원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시민단체에 고발됐습니다.
서민위는 박 의원이 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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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공익제보자의 신분이 공개적으로 언급된 것을 두고 박선원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시민단체에 고발됐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오늘(14일) 오후 박선원·김동아·김민석·송영길·서영교 의원 등 민주당 의원 5명을 직권남용과 사기·살인미수 종범 등의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서민위는 박 의원이 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의 신상 정보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또 김민석 의원과 송영길 의원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의혹 제기를 비판한 발언과 서영교 의원이 국회 법사위에서 김 후보자를 옹호하는 취지로 발언한 점도 고발 사유로 들었습니다.
특히 서민위는 제넨셀 임상시험에서 햄스터 사망과 약물 역류·토혈 등 이상 소견을 누락한 자료로 식약처 승인을 받았다는 의혹을 알고도 김 후보자를 옹호한 것은 사실상 이를 방조한 것이라며 사기·살인미수 종범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제약사 제넨셀 설립자 강 모 씨가 임상시험 과정에서 이 같은 이상 소견이 담긴 자료를 누락한 채 식약처 승인을 받는 데 공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정혜진 기자 cheong.hyeji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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