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이성주, MBC 신임 사장 최종 선임…'국민 참여' 첫 사장 선출

정빛 2026. 9. 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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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임 사장에 이성주 iMBC 경영이사가 최종 선임됐다.

MBC는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성주 신임 사장에 대한 선임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전날인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성주 iMBC 경영이사와 전동건 전 울산MBC 사장 등 최종 후보자 2명을 공개 면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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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신임 사장에 이성주 iMBC 경영이사가 최종 선임됐다. 개정 방송법에 따라 국민이 공영방송 사장 선출 과정에 참여한 첫 사례다.

MBC는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성주 신임 사장에 대한 선임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앞서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전날인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성주 iMBC 경영이사와 전동건 전 울산MBC 사장 등 최종 후보자 2명을 공개 면접했다. 이후 투표를 거쳐 이 신임 사장을 최종 내정자로 선정했다.

이번 MBC 사장 선출은 개정 방송법이 처음 적용된 사례다. 국민 150명으로 구성된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가 후보자 4명의 정책 발표를 듣고 숙의 토론과 질의응답 등을 거쳐 최종 후보자 2명을 방문진 이사회에 추천했다. 방문진은 공개 면접과 투표를 통해 이 신임 사장을 낙점했고, 이날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 신임 사장은 1995년 기자로 MBC에 입사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위원장을 맡았다. 이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미디어기획국장을 거쳐 2024년부터 iMBC 경영이사로 재직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 신임 사장의 선임을 축하하면서 "합리적 설득과 투명한 절차로 구성원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신뢰와 포용의 리더십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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