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남편 “피가 다른 건 어쩔 수 없어”…첫째에 결국 포기 선언

이수진 기자 2026. 9. 14. 0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첫째 아들과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한 남편이 결국 관계를 포기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지난 방송에서 1년째 이어진 부부의 대화 단절과 남편의 취미, 음주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그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남편과 첫째 아들의 관계가 수면 위로 떠오른다.

이후 첫째의 진짜 속마음이 공개되고, 남편 역시 그동안 아들의 행동을 오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MBC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첫째 아들과 좀처럼 가까워지지 못한 남편이 결국 관계를 포기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놓는다.

1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185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순위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방송에서 1년째 이어진 부부의 대화 단절과 남편의 취미, 음주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그려진 가운데 이번에는 남편과 첫째 아들의 관계가 수면 위로 떠오른다.

남편은 첫째와 가까워지기 위해 함께 게임을 하고 운동을 다니는 것은 물론 먹고 싶다는 음식도 사주며 노력했다고 말한다. 아내 없이 첫째와 단둘이 2박 3일 여행까지 다녀왔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차갑기만 했다고.

사진제공|MBC
결국 남편은 “아빠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 것 같다. 더는 노력하고 싶지 않다”고 털어놓는다. 첫째가 성인이 될 때까지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는 입장이다.

아내는 아이를 포기하듯 말하는 남편에게 상처받았다고 호소하지만 남편은 다른 아이들과 직장, 집안일까지 챙기기에도 벅차다며 뜻을 굽히지 않는다.

급기야 남편은 “피가 다른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린다.

실제 관찰 영상에서도 두 사람 사이의 어색한 분위기가 포착된다. 남편이 없을 때는 방에서 나와 아내에게 말을 걸던 첫째가 남편이 나타나자 곧바로 자리를 피한다. 남편이 다가가면 뒷걸음질을 치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오은영 박사는 첫째의 행동을 두고 “아빠를 싫어해서 피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분석한다. 남편의 노력에도 첫째가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던 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는 것.

이후 첫째의 진짜 속마음이 공개되고, 남편 역시 그동안 아들의 행동을 오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