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liga.review] ‘이강인 60분 조기 교체’…고전하던 아틀레티코, 막판 몰아치며 소시에다드전 3-0 깜짝승

박진우 기자 2026. 9. 1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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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경기 내내 고전했지만, 후반 막판 몰아치며 승점 3점을 따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3-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는 3-0으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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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경기 내내 고전했지만, 후반 막판 몰아치며 승점 3점을 따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에 위치한 레알레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3승 1무 1패로 5위를 기록했다.

아틀레티코는 3-4-2-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이강인, 바에나, 그리말도, 히울만, 요렌테, 시메오네, 한츠코, 로메로, 푸빌, 오블락이 선발 출격했다.

소시에다드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야르사발, 게드스, 수치치, 바렌네치아, 솔레르, 에레라, 고메즈, 사르, 베이티아, 아람부루, 레미로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이강인 번뜩이는 장면 보여줬지만…아틀레티코, 고전하며 0-0 전반 종료

이강인이 시작부터 위협적인 움직임을 가져갔다. 전반 5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안으로 꺾어 들어가며 가까운 골문으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다만 공을 골문 우측으로 살짝 빗나갔다.

이강인이 장점을 보였다. 전반 24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이강인은 왼발로 감아 크로스를 올렸다. 쇄도하던 히울만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 좌측으로 살짝 벗어났다.

이후 아틀레티코는 좀처럼 갈피를 잡지 못했다. 소시에다드가 일방적으로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지배하는 양상이 계속됐다. 전반 33분에는 클리어링을 서로 미루다가 수치치에게 슈팅을 허용하기도 했다.

고전하던 아틀레티코는 일단 실점 없이 0-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강인이 공을 잡으며 만든 몇몇 장면 이외에는, 유의미한 공격 전개가 나오지 않았다.

[후반전] 후반 막판 대반전 경기력…아틀레티코, 소시에다드전 3-0 승!

후반 들어서도 아틀레티코의 경기력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결국 일찍이 대거 변화를 줬다. 후반 15분 이강인, 바에나, 요렌테를 빼고 카르도소, 데이비드, 코케를 교체 투입했다.

이강인은 이날도 후반 일찍이 교체됐다. 이강인을 비롯해 요렌테, 바에나 등은 벤치에서 굳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응시하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잡혔다.

양 팀이 나란히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아틀레티코와 마찬가지로 후반 들어서며 공격 활로를 잃었던 소시에다드는 후반 27분 바렌네체아, 게드스를 빼고 오치엥, 쿠보 타케후사를 교체 투입했다. 이후 아틀레티코는 후반 31분 루크먼을 빼고 오르티스를 넣으며 공격을 강화했다.

아틀레티코가 힘겹게 먼저 웃었다. 후반 39분 오치엥이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PK를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그리말도가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골키퍼를 완벽하게 속이며 선제골을 만들었다. 아틀레티코가 1-0 리드를 잡았다.

데이비드가 데뷔골을 만들었다. 후반 44분 중앙에서 패스를 받은 데이비드는 완벽한 터치로 상대를 제친 뒤,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아틀레티코가 2-0까지 격차를 벌렸다.

아틀레티코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역습 상황, 시메오네가 저돌적인 돌파에 이은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틀레티코는 3-0으로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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