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유 시설 때리지 마라”…트럼프, 젤렌스키에 ‘공격 중단’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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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유(디젤) 가격 급등 악재를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러시아 정유 시설에 대한 공격 중단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인해 글로벌 경유 부족 사태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러시아의 디젤 관련 기반 시설을 파괴하는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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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 AP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3/dt/20260913230711254tncu.png)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경유(디젤) 가격 급등 악재를 맞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러시아 정유 시설에 대한 공격 중단을 촉구했다.
아일랜드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취재진과 만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관련 논의를 나눴다”며 “다른 타격 목표물이 많은 만큼 디젤 연료 시설은 공격하지 말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인해 글로벌 경유 부족 사태가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러시아의 디젤 관련 기반 시설을 파괴하는 행위를 멈춰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현재 미국 내 디젤유 가격은 갤런당 6달러 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서민 물가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중동 분쟁에 따른 원유 공급망이 불안한 데다 주요 경유 수출국인 러시아의 정유시설이 우크라이나의 잇단 드론 공격으로 타격을 입으면서 가격 상승세를 더욱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김광태 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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