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냉부' 출연 부담감 "냉장고 오픈, 민낯 공개 같아서 심란해" ('냉장고를 부탁해')

김태현 2026. 9. 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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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전 부담감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손예진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본격적으로 냉장고를 오픈하기 전, 손예진은 '냉부' 출연을 앞두고 심란했다고 밝혔다.

손예진이 밤새 정리한 냉장고가 드디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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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아들 외모 자랑하다가 바로 사과

(MHN 김태현 기자) 손예진이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전 부담감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손예진이 단독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본격적으로 냉장고를 오픈하기 전, 손예진은 '냉부' 출연을 앞두고 심란했다고 밝혔다. 냉장고 오픈이 민낯을 공개하는 것 같았기 때문. 그래서 평소 하지 않던 냉장고 정리를 전날 열심히 했다며 이실직고했다. 이에 남편 현빈이 "내가 보던 냉장고가 아닌데"라고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과 현빈의 인연에 대해서도 공개됐다. 약 20년 전 안정환과 현빈은 화장품 광고에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안정환은 당시 자신이 시즌 중이라 현빈이 프랑스까지 와서 촬영했다며 대뜸 사과했다.

해당 화장품 광고는 손예진과도 깊은 관계가 있었다. 바로 손예진의 연예계 데뷔 광고였던 것.

이날 셰프들은 손예진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특히 박은영 셰프는 양갈래로 머리를 땋고 청순한 표정을 지어 다른 셰프들을 경악케 했다. 박은영은 손예진이 어린 시절 추구미였다며 대표작 '여름시대'의 양갈래 머리를 따라했다고 밝혔다.

손종원 셰프는 스튜디오에 올 때 '내 머리 속의 지우개' OST를 듣고 왔다며 "국민 첫사랑 같은 느낌에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라고 털어놨다.

윤남노 셰프는 "얼굴을 못 보겠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윤남노는 "누아르 영화가 취향인데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보면서 펑펑 오열을 했다"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이날 손예진의 의외의 모습도 공개됐다. 손예진의 오랜 취미가 남 웃기려고 노력하기라는 것. 현재는 아이를 웃겨주기 위해 역할극을 항상 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또 손예진은 "이렇게 생기면 배우 안 하기도 힘들 것 같은데"라며 아들 바보의 면모도 보였다. 이내 "아들 자랑 죄송하다. 돈을 좀 내고 해야 하는데"라며 사과를 했다.

손예진과 현빈 중 아들이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손예진은 "저를 닮은 것 같다"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손예진은 육아 고충도 털어놨다. 손예진은 "난이도는 육아가 더 높다"라며 현장에 가서 일하는 게 더 좋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일하면 반복하지 않아도 돼. 집에선 계속 소방차 놀이를 한다. 집 안 곳곳에 불이 하루종일 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진이 밤새 정리한 냉장고가 드디어 공개됐다. 냉장고는 직접 만든 반찬과 건강한 식재료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손예진은 아침 대용으로 돼지감자 깜빠뉴를 추천하기도 했다. 이에 셰프들은 일제히 휴대폰을 꺼내 판매 사이트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손예진은 아이가 만 3세 임에도 구수한 입맛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가 사탕을 안 줘도 받아들일 정도로 의젓하다고 하자 김풍은 "곧 드러눕는다"라고 했다. 손예진은 "굉장히 엄격하게 키우고 있다. 그럼 벌서야 한다"라고 해 육아 철칙을 공개하기도 했다.

아이는 아빠인 현빈의 입맛을 닮아 담백한 것을 좋아하는 반면 손예진은 단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요리사가 자신이기에 현빈과 아이는 주는대로 먹는다고 해 폭소케 했다.

손예진이 직접 만든 오이냉국, 토마토절임이 공개되자 셰프들은 맛을 보기 위해 일제히 모여들기도 했다. 이에 부담감을 가진 손예진은 소리를 질렀고 "이 정도일 줄 알았으면 더 열심히 만드는 건데"라며 후회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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