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주상욱 “딸 남친 마음에 안들면…특단의 조치” (미우새)

홍세영 기자 2026. 9. 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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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이 SBS 드라마 '김부장'으로 호흡을 맞춘 소지섭의 남다른 '순금 플렉스'를 공개한다.

1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는 '김부장'에서 악역으로 활약한 주상욱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주상욱은 '김부장' 방영 당시 수산시장을 방문했다가 시민들에게 갑작스럽게 욕을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주상욱은 '김부장'에서 팽팽하게 대립했던 소지섭의 통 큰 선물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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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우 주상욱이 SBS 드라마 ‘김부장’으로 호흡을 맞춘 소지섭의 남다른 ‘순금 플렉스’를 공개한다. 아내 차예련과 결혼 10년 차를 맞은 가운데 9살 딸의 연애를 둘러싼 솔직한 생각도 밝힌다.

13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는 ‘김부장’에서 악역으로 활약한 주상욱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주상욱이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한 ‘김부장’ 속 그의 악역 연기를 언급하며 원성을 쏟아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악역에 도전했다는 주상욱은 예상과 달리 “너무 재미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극 중 막강한 권력을 가진 인물을 연기하면서 자신이 말하는 대로 모든 일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묘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던 일화도 공개한다. 주상욱은 ‘김부장’ 방영 당시 수산시장을 방문했다가 시민들에게 갑작스럽게 욕을 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악역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상욱에게 당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주상욱은 ‘김부장’에서 팽팽하게 대립했던 소지섭의 통 큰 선물도 공개한다. 드라마 종영 후 소지섭이 함께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 전원에게 사비로 순금을 선물했다는 것.

주상욱 역시 소지섭에게 받은 순금을 직접 인증해 스튜디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나도 ‘미운 우리 새끼’ 마지막 촬영을 하게 된다면…”이라며 이에 맞서는 깜짝 공약을 내걸어 웃음을 더한다.

아내 차예련과 결혼 10년 차를 맞은 주상욱의 가족 이야기도 이어진다. 어느덧 9살이 된 딸 이야기가 나오자 주상욱은 딸의 성격이 자신을 닮았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낸다.

특히 “엄마, 아빠 중 누구의 성격을 더 닮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주상욱은 망설임 없이 자신을 선택한다. 그러나 곧 자신의 발언을 의식한 듯 뒤늦게 편집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낸다.

딸의 미래 연애에 대한 질문에는 쉽게 답하지 못한다. “딸이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친구를 데려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을 받은 주상욱은 고민 끝에 딸의 연애를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까지 언급한다.

한편 이날 ‘미우새’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 관계로 13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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