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스트라이프의 상징’ 거침없이 달려온 LG 임찬규…‘트윈스’ 최초 100승+단일시즌 개인 최다 타이 14승까지, 두 토끼 잡았다! [SD 대구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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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우투수 임찬규(34)가 개인 통산 100승을 따내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임찬규는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7안타(2홈런) 무4사구 6탈삼진 4실점으로 팀의 13-5 승리를 이끌고 시즌 14승(5패)째를 따냈다.
14승 역시도 LG가 통합 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차지한 2023년 거둔 임찬규의 단일 시즌 개인 최다승과 타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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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는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 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동안 7안타(2홈런) 무4사구 6탈삼진 4실점으로 팀의 13-5 승리를 이끌고 시즌 14승(5패)째를 따냈다. 그뿐만 아니라 KBO 역대 34번째 개인 통산 100승 고지도 밟았다. 3위 LG는 70승(1무55패)째를 따냈다.
100승은 구단에 남다른 애정을 지닌 임찬규에게 뜻깊은 기록이다. LG가 전신 MBC 청룡서 지금의 구단명으로 새롭게 출발한 1990년 이후 개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은 투수는 임찬규가 처음이다. 종전까지 LG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가장 많은 승리를 따낸 투수는 김용수다. 통산 126승을 올린 김용수는 MBC 시절 27승, LG 시절 99승을 각각 따냈다. 14승 역시도 LG가 통합 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을 차지한 2023년 거둔 임찬규의 단일 시즌 개인 최다승과 타이 기록이다.



타선서는 외국인타자 오스틴 딘(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이 구단 역사를 새로 썼다. 4-2로 앞선 4회초 1사 1·2루서 3점홈런(시즌 39호)을 뽑아 2020년 로베르토 라모스의 38홈런을 넘어섰다. 전신 MBC를 포함한 구단의 단일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이제는 구단 최초의 40홈런과 홈런왕이라는 더 큰 꿈을 꾸게 됐다. 연타석 홈런(시즌 10·11호)을 뽑은 오지환(3타수 2안타 3타점)은 3연속 시즌 두 자릿수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대구|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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