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먹통' 원서접수 미완료 최대 1천200여명…14일부터 구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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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먹통' 사태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수험생이 최대 1천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구제 신청을 받아 장애 당시 로그인·원서 작성·저장·결제 시도 등의 전산기록을 토대로 구제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구제조치 대상은 전산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거나 원래 대학에 접수하지 못하고 불가피하게 다른 대학에 접수한 사실이 관련 기록을 통해 확인되는 수험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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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노출 후 신규지원도 조사…"불공정 사례 발견시 추가조치"
교육부 "장애 원인 철저 조사…필요시 수사의뢰 등 법적책임 묻겠다"
!['입시 고민'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9/14/yonhap/20260914091855912ztjx.jpg)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먹통' 사태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수험생이 최대 1천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14일부터 16일까지 구제 신청을 받아 장애 당시 로그인·원서 작성·저장·결제 시도 등의 전산기록을 토대로 구제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마감 연장 시간에 경쟁률이 공개된 대학에 새로 지원한 수험생에 대해서도 현황을 파악해 불공정 사례가 확인되면 추가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교육부는 13일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먹통' 사태와 관련해 "수시 원서접수 261만여 건 중 시스템 장애로 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학생은 최대 1천200여명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함께 대입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한 구제 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구제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원서 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www.uwayapply.com)에 개설되는 구제 신청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다.
구제조치 대상은 전산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거나 원래 대학에 접수하지 못하고 불가피하게 다른 대학에 접수한 사실이 관련 기록을 통해 확인되는 수험생이다.
예컨대 유웨이어플라이 전산장애 발생 시간 내 로그인 및 원서 작성·저장 등 기록이 있고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불가피하게 다른 대학으로 11일 오후 6시까지 원서를 접수한 정보가 있는 수험생이다.
전형료 결제를 시도했으나 전산장애로 최종 접수 완료 처리가 이뤄지지 않은 수험생도 구제 대상에 포함된다.
구체적인 구제 대상 여부는 전산기록과 장애 발생의 관련성을 확인해 판단할 예정이라고 교육부가 설명했다.
또 정상적으로 접수를 완료한 수험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전산 기록으로 확인되는 지원 모집단위(학생 선발시 구분하는 학과·전공 단위)를 변경하지 않는 범위에서 구제 절차가 진행된다.
유웨이어플라이와 대학은 신청자의 전산기록을 확인한 후 구제 대상자에게 접수 절차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안내받은 수험생은 16일 오후 10시까지 해당 대학에 원서접수를 할 수 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유웨이어플라이 원서접수시스템의 장애 원인과 실태 등 원서접수 시스템 전반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시 수사 의뢰 등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5시50분께 유웨이어플라이의 접수 시스템에서 오류가 나타났고 일부 수험생이 정상적으로 원서 접수 및 결제를 완료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대교협은 원서 접수 마감 시각을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늦췄지만, 수험생들은 큰 혼란을 겪었다.
교육부는 마감 시간 연장에도 수험생이 연장 안내를 확인하지 못하는 등 사유로 접수를 완료하지 못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와 대교협은 대학별 원서접수 연장 기간 내 경쟁률이 노출된 대학에 신규 접수한 수험생의 현황을 파악 중이다.
그 결과에 따라 불공정 사례가 발견되면 추가 조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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