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1600조 투자 될 것…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정부 지원 절실"

김경수 기자 2026. 9. 13. 1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밤 법률방송 '김진희의 부의 탄생'에 출연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데 약 1600조원이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산단 조성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송전 반대 단체들과의 갈등 해결 등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2033년까지 4만명 고용 효과 기대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1~4위 모두 용인에 연구시설 설립
정부의 전력·용수 공급 계획 신속 수립과 갈등 해결 촉구


삼성전자·SK하이닉스, 용인에 1600조 투자 될 것…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 "정부 지원 절실".(사진제공=용인시청)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클러스터 조기 가동 위해 '전력·용수 지원' 요청...사진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전경.(사진제공=용인시청)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밤 법률방송 '김진희의 부의 탄생'에 출연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에 반도체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데 약 1600조원이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산단 조성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송전 반대 단체들과의 갈등 해결 등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국내외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설계 기업들이 용인에 투자하거나 투자 의향을 밝히는 등 반도체 생태계가 견고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용인이 1983년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반도체 산업이 시작된 곳임을 언급하며, 기흥구 농서동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일대 37만평에 삼성전자가 37조원을 들여 미래연구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처인구 원삼면 일대 126만평에서는 SK하이닉스가 600조원을 들여 4기의 팹을 건설하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2월이면 1기 팹의 절반이 완성되고 1층 클린룸이 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산단이 2033년 완공되면 4만여 명이 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처인구 이동·남사읍 일대 235만평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6기의 팹을 건설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 2040년 완공을 목표로 부지 조성을 앞두고 있으며, 완공 후 10만 5천여 명의 상주 근로자가 일할 것으로 전해진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3년 7월 이들 3곳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용적률이 350%에서 490%로 상향됐고, SK하이닉스가 투자 규모를 122조원에서 600조원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가 호남에 용인과 같은 규모의 팹 2기를 건설하는 데 400조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힌 점을 근거로, 용인에 6기를 건설하는 투자 금액이 360조원에서 1000조원으로 늘어날 것이라 추정했다며 1600조원 투자 전망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40년간 용인과 경기 남부 일대에 첨단 IT 기업이 집적화된 역사를 언급하며,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세계 1~4위 기업 모두를 용인에 유치한 성과를 밝혔다. 네덜란드 ASML이 SK하이닉스 산단 인근에 사무소 설립을 결정했고,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도 협력화 단지에 대형 필드 오피스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램리서치는 기흥구 지곡산단에 연구 개발 시설을, 도쿄 일렉트론은 처인구 원삼면에 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의 협력업체인 세메스, 주성 엔지니어링, 원익IPS, 솔브레인 등 국내 우수 기업들도 용인에 많은 투자를 결정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이 세계 시장에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지원뿐 아니라 중앙정부 차원의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스템반도체 분야와 관련해 이 시장은 대만 TSMC가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삼성은 7%를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비메모리 분야에 주력해 1위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전초기지가 용인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이며, 이 산단의 성공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의 3대 요소인 전력, 용수, 인재가 잘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촉구했다. SK하이닉스 4기 팹 중 1·2기 가동을 위한 전력과 용수망은 이미 갖춰져 있지만, 3·4기에 대한 대책은 정부가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의 1·2기 팹 전력공급은 산단 부지 내 LNG 발전소 6기를 건설해 총 3GW를 제공하는 것으로 진행 중이나, 3~6기에 대한 대책은 아직 구체적으로 세워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용수 공급과 관련해 삼성 1·2기 공급 관로가 팔당댐에서 46km 내려오고 있으며, 삼성 3~6기와 SK하이닉스 3·4기에 대한 통합 관로는 팔당댐과 화천댐 등에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한국전력,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협의해 용인 반도체 산단 2곳에 하루 16GW의 전력과 약 110만톤의 용수 공급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전 반대 단체 등과의 지역 간 갈등 문제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국가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방송을 마무리하며 지방정부가 부를 일구는 행정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발전을 위해 재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용인이 재정 여유를 가지려면 좋은 기업 유치와 반도체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 도시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며, 용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Volleyballkorea.com. 무단복재 및 전재-DB-재배포-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콘텐츠 제휴문의: welcomephoto@hanmail.net



◆보도자료 및 취재요청 문의 : volleyballkorea@hanmail.net   

Copyright © 발리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