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쥬얼리, 20년만 완전체 무대…서인영 "또 눈물 나" [TV스포]

김태형 기자 2026. 9. 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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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걸그룹 쥬얼리가 20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방송 최초 무대를 선보인다.

쥬얼리의 무대에 울산 시민들은 시그니처 안무인 ET춤과 털기춤을 함께 따라 하고, '니가 참 좋아'의 박자에 맞춰 박수를 보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최근 워터밤 행사에서 서인영을 만나 꽃다발과 손 편지를 전달하며 팬심을 드러냈던 다영은 울산에서 서인영과 재회해 '신데렐라'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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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원조 걸그룹 쥬얼리가 20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방송 최초 무대를 선보인다.

12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는 '2026 NEW WAVE Festival in 울산' 1부가 공개된다. 이번 특집은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배경으로 약 1만 명의 관객과 함께한 야외 음악 축제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불후의 명곡'은 지난 15년간 전국 각지를 돌며 다양한 야외 특집을 선보여 왔다. 특히 '2023 록 페스티벌 in 울산'을 시작으로 '2024 상반기 왕중왕전 특집' '2025 록 페스티벌 in 울산'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울산과 음악 축제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집에는 그룹 쥬얼리를 비롯해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Click-B), 청춘밴드 아가미(AGAMI), 4세대 대표 보이그룹 크래비티(CRAVITY), 댄서 허니제이, 래퍼 매드클라운, 트로트계의 아이돌이자 '불후의 명곡' MC 이찬원, 라이브 황제 이승기, 차세대 솔로 퀸 다영,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트로트 프린스 손태진, 명품 보컬리스트 에일리 등이 출연한다.

1부는 이승기, 포레스텔라, 이찬원, 다영, 클릭비, 쥬얼리 등 6팀이 울산의 밤을 음악으로 물들인다.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무대는 쥬얼리의 완전체 무대다. 박정아, 이지현, 서인영, 조민아가 약 20년 만에 한자리에 모인 쥬얼리는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니가 참 좋아' '투나잇(Tonight)' '슈퍼스타(Super Star)' 등 당대를 대표한 히트곡을 선보이며 원조 걸크러시의 저력을 과시한다.

쥬얼리의 무대에 울산 시민들은 시그니처 안무인 ET춤과 털기춤을 함께 따라 하고, '니가 참 좋아'의 박자에 맞춰 박수를 보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멤버들은 무대를 준비하며 "예전처럼 힐을 신고 춤추는 게 어려웠다. 돌아서면 백지상태였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무대를 마친 서인영은 멤버들과 함께 "갱년기인가 또 눈물이 난다"며 벅찬 소감을 밝힌다.

세대를 잇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마련된다. 최근 워터밤 행사에서 서인영을 만나 꽃다발과 손 편지를 전달하며 팬심을 드러냈던 다영은 울산에서 서인영과 재회해 '신데렐라' 무대를 꾸민다.

다영은 "서인영 언니는 어린 시절 나의 롤모델이자 스타였다"고 고백하며 특별한 팬심을 전한다. 또한 이번 무대를 위해 과거 서인영의 스타일을 연상케 하는 의상과 하이힐을 준비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전언이다.

이 밖에도 포레스텔라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피아노 맨(Piano Man)' 등을 팀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감동을 선사한다. 이승기는 '너의 곁에 내가' '내 여자라니까' 등 히트곡을, 다영은 'body'와 최근 발표한 싱글 'FLIRTY'를 선보인다.

이찬원은 울산의 정서를 담은 '울산 아리랑'과 '나의 오랜 여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클릭비는 '백전무패' '보랏빛 향기' 등 오랫동안 사랑받은 곡들로 무대를 채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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