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통닭이 먹고 싶구나" 93세 아버지 전화에 눈물 흘린 딸 사연 화제
김희선 2026. 9. 12. 05: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치킨을 먹고 싶다는 말 한 마디도 망설이던 93세 아버지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A씨는 "아버지가 오후 4시 30분쯤 전화를 걸어 '막내냐, 네가 지난번에 사다 준 양념통닭 있지 않니. 그게 먹고 싶어서 자꾸 생각이 나서 전화했다. 참아볼라구 했는디 자꾸 생각이 난다'고 말씀하셨다"라고 전했다. 아버지의 전화에 A씨는 "금방 시켜드리겠다, 30분만 기다리시라"고 답했는데, "미안하다"는 아버지의 대답에 치킨을 주문하면서 펑펑 울었다고 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치킨을 먹고 싶다는 말 한 마디도 망설이던 93세 아버지의 사연이 온라인에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작성자 A씨가 지난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아버지와 일화가 하루 만에 87만회 이상 조회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A씨는 "아버지가 오후 4시 30분쯤 전화를 걸어 '막내냐, 네가 지난번에 사다 준 양념통닭 있지 않니. 그게 먹고 싶어서 자꾸 생각이 나서 전화했다. 참아볼라구 했는디 자꾸 생각이 난다'고 말씀하셨다"라고 전했다.
아버지의 전화에 A씨는 "금방 시켜드리겠다, 30분만 기다리시라"고 답했는데, "미안하다"는 아버지의 대답에 치킨을 주문하면서 펑펑 울었다고 했다.
그는 "그게 뭐라고 93세 우리 아버지는 얼마나 망설이다 전화를 하신 걸까"라고 눈물 흘린 이유를 전했다. 이후 A씨는 남매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고, "오빠와 언니들이 모두 울먹이며 아버지 생각에 마음 아파했다"고 덧붙였다.
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도 각자의 부모님을 떠올리며 공감을 표했다. 서로 비슷한 경험담을 공유하며 댓글이 이어지자 A씨는 "제 마음에 공감해주시고 아버지 건강을 기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주말에 오빠랑 큰언니, 셋째언니와 막내인 제가 아버지에게 간다. 댓글들 말씀드리고 귀한 마음들 전해드리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신혼' 김종국 "몸의 실수는 받아들이고 사는 부부 많아"…정서적 바람엔 '단호'
- "김주애, '신'의 반열 올랐다"…탈북 외교관이 밝힌 北 승계의 진실
- '故 장제원 아들' 노엘, 확 달라졌다…숙취 운전 차단 위해 음주측정기까지 마련
- 김건희 "남편 대통령되고 재산·명예 다 잃었다" 눈물로 호소
- "새엄마만 50명 소개"…김도향, 부친 외도로 얼룩진 유년 고백
- 배영만 "아침에 방긋 웃던 딸 사망 후 집안 풍비박산…이혼 후 세 남매 키워"
- 소유 "목욕탕에서 어떤 할머니가 엉덩이 때리고 가더라"
- "이진숙 선 넘었다, 제정신인가"…李대통령 영정사진 행사 논란
- 이상은 "'담다디'로 떴지만 허전…날 상품으로 보는 눈 싫어"
- "딸 결혼에 5000만원쯤이야"··· 퇴직금 깨려던 아빠가 '멈칫' [머니설계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