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팀 떠나나?’ 주축 자원→벤치 신세…아스널 수비멘디, 레알·첼시 관심

성대영 2026. 9. 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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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미드필더 마틴 수비멘디(27)의 거취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수비멘디가 올해 말까지 아스널에서 정규적인 1군 역할을 되찾지 못할 경우, 오는 1월 팀을 떠나는 방안을 추진할 수 있다"며 "수비멘디는 현재 아스널에서 자신의 입지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팀을 떠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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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57경기 6골 3도움…EPL 우승 주축
기마랑이스 합류·스켈리 활약에 입지 좁아져
레알·첼시, 수비멘디 상황 주시
출처:엽합뉴스 / 아스널 미드필더 마틴 수비멘디

(MHN 성대영 기자) 아스널 미드필더 마틴 수비멘디(27)의 거취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수비멘디가 올해 말까지 아스널에서 정규적인 1군 역할을 되찾지 못할 경우, 오는 1월 팀을 떠나는 방안을 추진할 수 있다"며 "수비멘디는 현재 아스널에서 자신의 입지를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팀을 떠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다"고 전했다.

수비멘디는 스페인 국적의 1999년생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수비력과 높은 활동량으로 주목받을 받았다. 레알 소시에다드 당시 리그 최상위권의 볼 경합 성공률을 기록했고, 카드 관리 능력 또한 출중했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발탁되어 2024년에는 스페인의 유로 우승에도 기여했다.

아스널은 당시 수비멘디 영입에 오랜 기간 공을 들였다. 조르지뉴와 토마스 파르티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중원 보강을 추진했고, 수비멘디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 결국 2025~26시즌을 앞두고 6,500만 유로(약 1,040억 원)의 이적료를 들여 영입했다. 당시 "수비멘디를 중심으로 팀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첫 시즌에는 아스널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수비멘디는 팀 주축 자원으로 활약하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57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올렸다.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하지만 이적 한 시즌 만에 상황이 달라졌다. 아스널은 올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같은 포지션의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7,500만 파운드(약 1,423억 원)를 들여 영입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까지 왼쪽 풀백에서 활약하던 루이스 스켈리 또한 미드필더 자리에 나서기 시작했다.
출처:연합뉴스 / 아스널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

중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진 가운데 수비멘디는 선발 경쟁에서 더욱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실제로 수비멘디는 2026~27시즌 EPL 3경기에서 모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매체는 "수비멘디는 이미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직접 이야기를 나눴다. 아르테타 감독은 여전히 수비멘디를 높게 평가하며 올 시즌 중요한 역할을 맡길 것이라고 안심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비멘디는 당장 아스널을 떠나겠다는 뜻을 내비치지는 않았다. 앞으로 몇 달 동안 경쟁에서 살아남아 아르테타 감독의 생각을 바꾸고 주전 자리를 되찾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관건은 출전 시간이다. 수비멘디가 정기적인 1군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아스널을 떠나는 방안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미 수비멘디의 상황을 주시하는 팀들도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는 지난여름에도 수비멘디에게 관심을 보였으며,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유럽 복수의 구단이 수비멘디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도 수비멘디에게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수비멘디의 우선순위는 유럽 무대에 남는 것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미 수비멘디의 이적료를 9,000만 유로(약 1,400억 원)로 책정했다.
출처:연합뉴스 / 아스널 미드필더 마틴 수비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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