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③]류수정, '예비형부' 곽시양에 따끔한 한마디…"♥유지애, 원래 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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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러블리즈 류수정이 멤버 유지애와 결혼하는 배우 곽시양에게 특별한 부탁을 했다.
류수정은 최근 스포츠조선과 만나 곽시양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결혼 너무 축하드리고, 러블리즈 활동만 보장해달라"고 웃었다.
류수정에게도 멤버의 결혼은 아직 낯설기만 하다.
류수정은 "언니를 빼고 나머지 러블리즈 멤버들끼리 축가를 하는 것도 이상해 보이지 않나"라며 "일단 축가를 혼자 할 것 같다. (신곡 활동이 잘 돼서)'다이아몬드'를 부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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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러블리즈 류수정이 멤버 유지애와 결혼하는 배우 곽시양에게 특별한 부탁을 했다.
류수정은 최근 스포츠조선과 만나 곽시양에게 전하고 싶은 말로 "결혼 너무 축하드리고, 러블리즈 활동만 보장해달라"고 웃었다.
유지애와 곽시양은 오는 11월 28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약 1년간 교제하며 사랑을 키운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유지애는 러블리즈 멤버 중 처음으로 결혼하게 됐다.
류수정에게도 멤버의 결혼은 아직 낯설기만 하다. 류수정은 "지애 언니가 어릴 때 '현모양처가 꿈'이라고 장난 반, 농담 반으로 이야기했다. 이제 그 꿈을 이루는 것인데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예비형부 곽시양에 대해서는 "언니가 워낙 사랑이 많은 사람이기도 해서 좋은 동반자를 만나서 좋았다. 다 같이 축하했다"며 "아직 형부는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결혼식 축가에도 궁금증이 생긴다. 류수정은 "언니를 빼고 나머지 러블리즈 멤버들끼리 축가를 하는 것도 이상해 보이지 않나"라며 "일단 축가를 혼자 할 것 같다. (신곡 활동이 잘 돼서)'다이아몬드'를 부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반면 자신의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선을 그었다. 류수정은 "없다. 멤버들끼리 이야기할 때도 '수정이는 진짜 끝까지 결혼 안 할 것 같다'고 한다"며 "일하고 싶고 하고 싶은 게 많아서 결혼 준비는 안 했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완전체로 함께 섰던 지난해 연말 무대를 떠올리기도 했다. 류수정은 "진짜 오랜만에 공연했는데 어제 본 것 같더라. 그 기분이 너무 이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오래 만나지 않아도 익숙함을 느끼는 존재가 있다는 게 신기했다. '없어지는 게 아니구나'라는 소중한 마음이 들었다"며 "멤버들과 어떻게 같이 활동할 수 있을지 계속 생각한다. 러블리즈는 저희의 첫 번째 꿈이라 다들 지키고 싶어 한다. 좋은 노래가 많고 계속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은 것도 많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새 앨범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도 좋았다고. 류수정은 "멤버들이 유일한 또래 친구들이다. 이번 앨범을 보고 '너 같은데 너 아닌 것 같다'고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딱 주고 싶었던 이미지다. 해오던 류수정인데 색다르기도 한 느낌이다. 멤버들도 정말 좋다고 해주고 '발매 언제야?'라고 물어봐 줬다"고 덧붙였다.
완전체 활동에 대한 의지도 여전하다. 류수정은 "다음 공연을 한다면 신곡을 내고 공연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다만 멤버들이 각기 다른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만큼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 류수정은 "회사가 다 다른 상황이라 예산을 쓸 수 있는 회사가 없다. 진짜 저희 힘으로 해야 한다. 음악도 저희가 직접 섭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언가 '땅땅땅' 정해져야 거기에 몰두할 수 있는데, 마음은 다들 하고 싶어도 각자 진행하는 일이 있다. 만나면 항상 '어떻게 해야 실현 가능할까'를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블리즈의 수많은 히트곡을 윤상게 졸라보자는 취재진의 말에 웃으며 "그럴지도 모른다"며 "그런데 너무 바쁘시니까"라고 답했다.
류수정의 네 번째 미니앨범 '올 더 컬러스 아이 엠'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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