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 생존전략 모색…‘경영혁신’ 머리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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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2026 지역신문 경영혁신전략 세미나'가 10일 전주에서 열렸다.
한국신문협회(회장 박장희)는 이날 전주 우석대학교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신문 경영혁신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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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2026 지역신문 경영혁신전략 세미나’가 10일 전주에서 열렸다.
한국신문협회(회장 박장희)는 이날 전주 우석대학교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신문 경영혁신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을 비롯해 한국신문협회 지역회원사 발행인 19명이 참석해 지역신문의 생존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두 가지 주제의 발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는 조상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장이 발제한 ‘지역신문발전기금의 효율적 지원 방안’이다. 조 위원장은 정부의 지역신문 지원계획과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신문발전기금의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조 위원장은 “안정적이고 다각화된 재원 구조 없이는 지역신문의 공적 역할과 지역 공동체의 회복은 지속될 수 없다”며 “지역신문발전기금 확대를 위해 지역신문과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협력과 연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는 우승호 서울경제신문 미래전략부 부국장의 ‘세계 미디어시장의 변화와 지역 언론 혁신 전략’이었다.
우 부국장은 세계신문협회(WAN-IFRA) 연차총회에서 발표된 해외 지역언론의 도전과 성패 요인을 소개하고, 국내 지역신문의 AI 활용 실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국내 지역회원사 27곳의 홈페이지를 분석한 결과, 27개사 모두 과거 기사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지만 AI 검색 기능을 추가한 곳은 1곳에 불과했다. 또 자사의 AI 원칙을 마련한 곳은 9곳이었으며, AI를 활용한 뉴스 이용 조건을 안내한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우 부국장은 “지역신문이 AI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료 전환이나 AI 기사 자동화 같은 큰 변화보다 작은 실험으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오후 5시부터 우석대학교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세미나는 재정난과 독자 감소, 디지털 전환, AI 확산 등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신문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혁신적인 생존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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