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하면 탄핵" 한정수, 글 삭제→"정치적 발언 중단하겠다"

박아람 2026. 9. 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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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정수가 SNS를 통한 정치 관련 발언을 멈추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정수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정치적 의견을 더 이상 밝히지 않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현재 한정수의 SNS에서는 앞서 게재했던 정치 관련 게시물들이 삭제된 상태다.

그동안 한정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적 사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해서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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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한정수가 SNS를 통한 정치 관련 발언을 멈추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정수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정치적 의견을 더 이상 밝히지 않겠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제 정치적 발언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며 그동안 자신의 의견을 지지하거나 비판해 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젠 제자리로 돌아가서 충실히 살아가겠다. 고맙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한 언급을 자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앞서 한정수는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관련해 강한 반대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7일에는 "만약 파병한다면 무조건 대통령 탄핵에 참여할 것"이라며 "파병은 망국으로 가는 길이며 국민을 사지로 내모는 행태"라고 주장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5일에도 "파병은 살인이자 우리 젊은이들을 희생시키는 일"이라며 정부가 파병을 결정할 경우 끝까지 싸우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현재 한정수의 SNS에서는 앞서 게재했던 정치 관련 게시물들이 삭제된 상태다.

그동안 한정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적 사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해서도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사회·정치적 이슈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밝혀왔던 그가 정치적 발언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관련 게시물까지 삭제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한정수는 1972년 11월생으로 올해 만 53세다.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마왕', '한성별곡', '추노', '검사 프린세스', '밤을 걷는 선비' 등에 출연했다. 영화 '해바라기', '밤의 여왕' 등에서도 활약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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