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탄 비행기, 드론과 충돌할 뻔”…노르웨이 총리 긴박했던 순간 공개

전종헌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cap@mk.co.kr) 2026. 9. 10. 0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태운 비행기가 몰도바에서 이륙하던 순간 드론과 충돌할 뻔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요나스 가르 스퇴레 총리는 이날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와의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탄 비행기가 전날 몰도바에서 이륙 직전 드론과 충돌할 뻔했다"며 "이것이 그가 직면한 현실"이라고 밝혔다.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은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 장례식 참석을 위해 몰도바에서 노르웨이 오슬로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태운 비행기가 몰도바에서 이륙하던 순간 드론과 충돌할 뻔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요나스 가르 스퇴레 총리는 이날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와의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탄 비행기가 전날 몰도바에서 이륙 직전 드론과 충돌할 뻔했다”며 “이것이 그가 직면한 현실”이라고 밝혔다.

스퇴레 총리는 해당 정보를 입수한 경위와 드론이 비행기에 얼마나 가까이 접근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몰도바 당국도 젤렌스키 대통령과 관련한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은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 장례식 참석을 위해 몰도바에서 노르웨이 오슬로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그는 장례식 참석 이후 노르웨이 측과 우크라이나 방공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사건이 발생한 날 몰도바 수도 키시너우 국제공항에서는 러시아 드론 2대가 몰도바 영공에 진입하면서 항공기 운항이 한때 중단됐다. 일부 항공편은 다른 공항으로 우회하거나 공중 대기했고, 드론 한 대는 몰도바 내 들판에 떨어져 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한 대는 루마니아 영공으로 넘어갔다.

스퇴레 총리는 “젤렌스키가 직면한 현실은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우크라이나 방공 지원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