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홈런’ 불방망이 김도영, AG 5연패 몰아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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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김도영(22·KIA)이 타이거즈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이제 그 기세를 아시안게임 5연패로 이어갈 태세다.
이제 김도영의 맹타가 다가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터질 차례다. 김도영은 아시안게임에서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부동의 중심 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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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등 집중견제 이겨내야 승산
대표팀 18일 출국… 21일 대만전
‘슈퍼스타’ 김도영(22·KIA)이 타이거즈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이제 그 기세를 아시안게임 5연패로 이어갈 태세다.

KBO리그를 통틀어서는 2018년 두산 김재환(44홈런), 넥센 박병호(42홈런), SK 한유섬(41홈런) 이후 8년 만에 국내 선수 40홈런을 달성했다. 올 시즌 홈런왕 레이스에서도 여전히 선두다.
이제 김도영의 맹타가 다가올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터질 차례다. 김도영은 아시안게임에서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 부동의 중심 타자다. 특히 2023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2024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이어 성인 국가대표로는 네 번째 출전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보고 싶은 열망이 강하다.
김도영은 국제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프리미어12에서는 홈런 3방에 타율 0.412, 타점 10개를 수확했다. 올해 초 WBC 조별리그 대만전에서 장타 두 방을 터뜨리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우리의 최대 라이벌인 대만을 무너뜨릴 가장 강력한 무기임을 보여줬다.
다만 대만과 일본이 김도영에 대한 집중 견제에 나설 것으로 보여 김도영이 이를 뚫어내야 한국의 금메달 획득이 수월해진다.
김도영을 비롯한 야구대표팀은 14일 소집돼 훈련과 연습경기를 거친 뒤 18일 결전지로 출국한다. 이후 21일 대만, 22일 홍콩, 23일 태국과 B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8개국이 두 개조로 나뉘어 치르는 조별리그 1, 2위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같은 조 팀끼리 전적을 안고 치르는 슈퍼라운드에선 다른 조의 상위 두 팀과 맞붙으며, 이를 합산해 결승에 오를 팀을 정한다. 결승전은 27일 열린다.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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