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2’ 이대형 감독 대행, 선수 전원 소집해 ‘불호령’…박민서, 경기 중 눈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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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연출 신재호) 10회에서는 누적 ‘4승 1패’를 기록 중인 국내 50번째 여자 야구단 블랙퀸즈가 여섯 번째 경기 상대로 ‘여자 야구 전통 강호’ 나인빅스를 만나 5승에 도전하는 모습과 최종 경기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구원 투수’로 투입된 박민서는 앞서 송아와의 ‘충돌 사고’ 때문인지 기가 죽은 모습을 보인다.
추신수 감독 대신 팀을 이끌게 된 이대형 감독 대행은 박민서가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자, “이대로는 안 된다, 모이자”라며 선수들을 전원 소집한다.
심각한 분위기 속, 이 감독 대행은 “우리 지금 경기 안 끝났잖아”라고 입을 연 뒤 “민서야, 던지기 싫어? 투수가 표정이 안 좋으면 수비수들이 더 불안해하잖아”라고 불호령을 내린다.
이후 박민서는 더그아웃에 홀로 앉아 마음을 다잡는다.
이대형 감독 대행은 박민서의 어두운 표정을 보다가 “실수할 수도 있다”며 그의 등을 다독인다.
그러자 박민서는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쏟아낸다. ‘주장’ 김온아도 힘들어하는 박민서에게 “우리는 팀이다. 다 같이 하면 된다”라고 따뜻하게 위로한다.
다른 선수들 역시 “기죽어 있지 마! 괜찮아! 편하게 던져”라며 막내를 챙긴다. 급기야 윤석민 투수 코치는 “민서야, 경기 끝나고 쭈쭈바 사줄게”라고 치명적인 회유(?)를 해 박민서의 기를 끌어올린다.
감코진과 선수들의 격려에 박민서가 멘털을 회복해 ‘에이스’다운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박민서에 이어 블랙퀸즈의 타자들도 다시 ‘파이팅’을 외친다.
“블랙퀸즈, 가자!”라는 구호와 함께, 이대형 감독 대행은 “이제부터는 몸에 맞고라도 나가야 한다, 과감하게 쳐 버려!”라고 비장하게 지시한다.
타자들이 출루와 진루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추격의 불씨를 새롭게 지피자, 윤석민 코치는 “온다, 찬스 온다!”라며 ‘재역전’을 예감한다. 분위기를 다시금 끌어올리며 ‘원팀’으로 결속한 블랙퀸즈가 나인빅스와의 여섯 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블랙퀸즈 선수들의 투지가 돋보인 경기 후반부와, 동갑내기 친구이자 각 팀의 절대적 ‘에이스’인 박민서 vs 윤여빈의 자존심을 건 투타 대결은 10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소윤 기자 sypar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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