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능 응시자 32%가 N수생…‘사탐런’도 심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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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재학생 비율은 줄어든 반면 졸업생(N수생)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반면 졸업생 지원자는 17만 3706명으로 1만 3784명(8.6%) 늘어나 비중이 31.5%까지 치솟았다.
재학생 감소분을 'N수생'과 검정고시 응시자가 대거 메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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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올해 수능 총 지원자는 55만 1864명으로, 지난해(55만4174명)보다 2310명(0.4%)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재학생 지원자는 35만 5391명으로 전년 대비 1만 6506명(4.4%) 감소하며 전체의 64.4%를 차지했다.
반면 졸업생 지원자는 17만 3706명으로 1만 3784명(8.6%) 늘어나 비중이 31.5%까지 치솟았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 역시 2만 2767명(4.1%)으로 소폭 증가했다.
재학생 감소분을 ‘N수생’과 검정고시 응시자가 대거 메운 셈이다.

사회·과학탐구 응시자(52만 7255명) 중 사회탐구만 선택한 비율은 69.6%(36만 7073명)로 지난해(61.0%)보다 8.6%포인트 늘었다.
반면 과학탐구만 선택한 지원자는 7만 5036명(14.2%)에 불과해 지난해(22.7%) 대비 대폭 감소했다.
사탐과 과탐을 1과목씩 혼합 선택한 수험생은 8만 5146명(16.1%)으로 집계됐다.
선택과목별 동향을 보면 국어 영역은 화법과 작문 74.7%(40만 7493명), 언어와 매체 25.3%(13만 7758명)의 비율을 보였다.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 선택자가 33만 6539명(64.9%)으로 집계돼 지난해(57.1%)보다 7.8%포인트 대폭 상승했다.
반면 미적분 선택 비율은 32.4%(16만 8199명)로 지난해(39.9%)보다 7.5%포인트 하락했다. 기하 선택자는 2.7%(1만 4201명)에 그쳤다.
한편, 필수 지정 과목인 한국사는 전체 지원자 55만 1864명이 모두 치르게 된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는 12만 1209명으로 지난해보다 18.3% 늘었다.
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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