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해린 돌아왔는데 “언팔하라” 보이콧 충돌
3월부터 어도어 새 콘텐츠 불매 운동
화보 공개 때도 보이콧 요구 이어져

[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뉴진스 멤버 해린이 오랜 공백을 깨고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일부 팬덤은 그의 활동마저 소비하지 말아야 한다는 ‘보이콧’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해린의 공식석상 등장 이후인 8일 국내외 뉴진스 팬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해린의 복귀를 반기는 목소리가 다수였지만, 일부 5인 완전체 지지 팬들을 중심으로 현 어도어 체제에서 이뤄지는 해린의 개인 활동까지 소비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되고 있다.
해린은 전날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열린 디올 뷰티 팝업 행사에 참석했다. 어도어 복귀 이후 취재진 앞에서 선 첫 공식석상이었다. 현장에 모인 팬들이 해린의 이름을 연이어 부르며 환호하자 해린은 미소로 답했다.
해린의 행사 모습이 공개되자 ‘다시 웃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우아하다’ ‘오랜만에 해린을 응원해주는 버니즈(뉴진스 팬덤명)들이 현장에 있어 다행’ 등 반가움을 표하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해린에 대해 전혀 다른 ‘응원법’을 주장하는 팬들도 다수 있었다.
뉴진스 5인 체제를 지지하는 일부 팬들은 현재 어도어를 통해 공개되는 뉴진스 새 활동을 소비하지 않는 방식으로 멤버들을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버니즈 보이콧 베이스’는 지난 3월 10일 당시 성명을 내고 현 어도어 경영진 체제에서 제작되는 뉴진스의 새 콘텐츠와 활동 전반에 대한 글로벌 불매 운동을 시작했다. 다니엘을 포함한 5인 체제 보장을 요구하는 것이 주요 명분이었다.
‘어도어 콘텐츠’를 겨냥했던 이들의 보이콧은 해린과 혜인이 개인 활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한층 복잡해졌다.
일부 팬덤은 ‘버니즈하면 (해린을)언팔하라. 우리 모두 보이콧하기로 합의했다’ 등 해린의 이번 활동에 대한 보이콧 의사를 표했다.
지난달 해린이 디올 뷰티와 함께한 패션지 마리끌레르 화보를 공개하자 뉴진스 지지 성향 커뮤니티에는 “이것도 보이콧 해달라”는 주장과 함께 이번 행사를 두고도 ‘그냥 멤버들이 살게 내버려둬라’ ‘하이브가 멤버들이 정작 좋아하는 일을 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이런 브랜드 활동으로 그들을 이용하고 있다’ ‘이제 그들은 아이돌이 아니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팬들의 반응이 엇갈린 것이다.
뉴진스 멤버 중 다니엘은 현재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와 함께 가족 1명,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함께 330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상태다. 어도어는 최근 다니엘이 빠진 4인 체제 그룹의 자체 콘텐츠, 매거진 화보 등을 공개하며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안 프레임 의식했나” 신세계家 애니, 재테크 수업서 ‘묵언수행’ 화제
- ‘5억 기부’ 안정환, 유튜브 중단 암시…“좋은 일하고 욕 먹어, 맥 빠진다”
- 손예진, ♥현빈 애칭은 ‘신랑’…아들은 반찬 국물째 퍼먹어
- 백진희, 내년 1월 결혼…“♥예비신랑은 캐나다 직장인”
- 이수지 복귀 비판에 “범죄도 아닌데 언제까지 자숙?”…엇갈린 반응
- 배우 반민정 결혼 “늦게 찾아온 인연인 만큼 소중히…”
- 리사에 완전히 밀린 지수, 13위-186위 초라해진 성적표
- ‘미주신경 기능 저하’ 이상순, 회복 중에도 훈훈 미담…제작진에 깜짝 선물
- 이민우, ♥11세 연하 아내·두 딸과 나들이…단란한 네 식구
- [공식] ‘10살 차’ 배우 부부 탄생…윤종훈·한은서, 11월 웨딩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