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중 목 졸라 기절시킨 격투기 선수…파주 카페 냉동고서 시신 발견

2026. 9. 8.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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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생방송 중 일반인 출연자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고 방치한 폭력조직원 출신 격투기 선수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파주에선 카페 냉동창고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30대 사장이 구속됐습니다.

파주의 한 유명 카페 냉동 창고에서는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4일 새벽 서울에서 실종 신고가 들어온 여성으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행방을 쫓다 같은 날 오후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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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튜브 생방송 중 일반인 출연자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고 방치한 폭력조직원 출신 격투기 선수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파주에선 카페 냉동창고에서 실종된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30대 사장이 구속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한웅희 기자입니다.

[기자]

유튜브 생방송 중인 한 무리.

폭력조직원 출신의 격투기 선수 30대 A씨가 '길로틴 초크'라는 기술을 써서 다른 남성의 목을 조릅니다.

항복의 의미인 '탭'을 쳐도 풀어주지 않더니, 기절한 남성을 그대로 바닥에 밀어버립니다.

A씨는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남성에 다시 다가가 웃으며 뺨을 때리기도 했습니다.

해당 영상을 접한 경찰은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방송 시청자였던 피해자 B씨는 신체 일부가 마비되는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측과 접촉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방송 당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의 범행 공모 여부도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앞서 경찰이 관리하는 폭력조직 소속이었지만, 현재는 관리 대상에서 해제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파주의 한 유명 카페 냉동 창고에서는 6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지난 4일 새벽 서울에서 실종 신고가 들어온 여성으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행방을 쫓다 같은 날 오후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와 함께 있던 카페 사장 30대 C씨를 '유인 살해' 피의자로 검거하고, 구속 상태로 조사에 나섰습니다.

피해자는 상품권을 매매해 현금화하는 이른바 '상품권깡' 일도 하는 C씨와 상품권 관련 이야기를 하려고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씨가 "상품권이 창고에 있다"며 피해자를 해당 냉동창고로 데리고 들어간 뒤 혼자 빠져나온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 중입니다.

창고에서는 액면가 기준 수백억 상당의 위조 상품권이 발견됐습니다.

연합뉴스TV 한웅희입니다.

[화면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기절 #격투기 #냉동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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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희(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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