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유망 스타트업 발굴 확대…미용 의료 분야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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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브랜드와 혁신 기술을 아우르는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모집 분야도 기존 뷰티·웰니스에서 미용 의료 분야까지 확대해 유망 브랜드와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투자·공동개발·사업화 등 협업 기회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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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브랜드와 혁신 기술을 아우르는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0일까지 ‘2026 하반기 뉴 뷰티(New Beauty) 이노베이션 챌린지’ 참가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하던 브랜드와 기술 부문을 ‘브랜드 트랙’과 ‘테크 트랙’으로 통합해 연 2회 공모한다. 모집 분야도 기존 뷰티·웰니스에서 미용 의료 분야까지 확대해 유망 브랜드와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투자·공동개발·사업화 등 협업 기회를 강화한다.
브랜드 트랙은 창업 5년 이내, 매출 50억 원 이하의 초기 브랜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피부 관리·메이크업·모발 관리 등 뷰티 브랜드를 비롯해 이너뷰티·건강 관리 등 웰니스 브랜드와 미용 기기 브랜드를 모집한다. 선발 기업에는 국내외 유통 채널 연계와 사업화 지원, 제품 공동 개발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테크 트랙은 팁스(TIPS·민간 투자사가 유망한 창업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면 정부가 기술 개발 자금 등을 함께 지원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추천 요건을 충족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바이오 기반 기능성 소재와 차세대 제형·전달 기술, 피부 재생·탄력 개선 등에 활용되는 소재 등 뷰티·미용의료 분야의 소재와 기술을 비롯해 미용·의료기기,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디지털 미용 기술 등을 모집한다. 선발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R&I·인공지능 전환(AX) 조직 등과 연계해 기술 검증과 개념검증(PoC)을 추진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기업에는 최대 5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 기회가 주어진다. 기술 기반 기업에 대해서는 중소벤처기업부 TIPS 추천도 검토하며, 기업별 특성과 성장 단계에 따라 후속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브랜드와 기술을 함께 발굴하는 통합 체계로 개편하고 메디컬 에스테틱까지 영역을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연구개발과 제품 개발·생산, 유통 등 아모레퍼시픽의 다양한 역량을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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