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 엔하이픈 탈퇴 관련 “팬들 서운함 이해, 음악+진정성으로 보답할 것”

정희연 기자 2026. 9. 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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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반(EVAN)이 엔하이픈 그룹 탈퇴와 관련해 팬들과 매체에 사과했다.

에반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미니 1집 'DEATH OF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엔하이픈 탈퇴와 관련해 혼란스러웠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심경을 묻자 "나를 향한 관심과 애정 어린 목소리를 내주신 것에 대해 먼저 큰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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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가수 에반(EVAN)이 엔하이픈 그룹 탈퇴와 관련해 팬들과 매체에 사과했다.

에반은 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미니 1집 ‘DEATH OF M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엔하이픈 탈퇴와 관련해 혼란스러웠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심경을 묻자 “나를 향한 관심과 애정 어린 목소리를 내주신 것에 대해 먼저 큰 감사를 드리고 싶다”고 대답했다.

그는 “깊은 논의를 거쳐서 홀로서기가 결정했지만 그럼에도 팬 분들의 서운함과 우려 섞인 말들은 깊이 이해하고 있다. 에반으로서 더 이 부분을 음악과 나의 진정성 있는 행보로 보여드리는 게 나로서는 큰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멋있고, 좋고, 큰 영향력을 전하는 아티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기자님들도 팬 분들의 우려 섞인 항의성 메일이 많았다고 들었다. 업무에 차질이 가게끔 만든 점을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취재진에게도 사과했다.

지난 3월 음악적 지향점 차이를 이유로 그룹 엔하이픈에서 탈퇴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에반. 자신만의 음악을 개척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그는 지난 6월 디지털 싱글 ‘RIDE OR DIE’를 발매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

데뷔 싱글 ‘RIDE OR DIE’에 이어 미니 1집 ‘DEATH OF ME’를 내놓은 그는 이번에도 전곡 8곡 프로듀싱과 작업 전반을 주도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Death of Me’는 새로운 시작점에 선 에반의 굳건한 의지를 묵직한 팝 R&B 사운드로 표현했다. 에반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아무도 나를 멈출 수 없다(“Ain‘t the death of me”)는 흔들림 없는 태도와 자신을 잃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강렬하게 담아냈다.

에반의 신보는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앨범 발매에 이어 오후 7시에는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DEATH OF ME’ 데뷔 쇼케이스가 예정돼 있다.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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