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의 5승을 넘어섰다' 조명우, 3쿠션 월드컵 우승...아시아 최다 6승 단독 1위

이신재 2026. 9. 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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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다 기록이 새로 쓰였다.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가 3쿠션 월드컵에서 아시아 선수 최다 우승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여섯 번째 우승으로, 고(故) 이상천의 월드컵 5승을 넘어 아시아 선수 단독 1위가 됐다. 한국 선수의 벨기에 월드컵 우승은 1994년 겐트 대회 이후 3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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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통산 6승을 달성한 조명우.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 최다 기록이 새로 쓰였다.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가 3쿠션 월드컵에서 아시아 선수 최다 우승 고지를 밟았다.

조명우는 7일(한국시간) 벨기에 리르에서 열린 2026 리르 3쿠션 월드컵 결승에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18이닝 만에 50-38로 꺾었다. 지난 6월 앙카라 대회에 이어 결승에서 다시 야스퍼스를 넘어섰다.

기록의 무게가 있다. 올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여섯 번째 우승으로, 고(故) 이상천의 월드컵 5승을 넘어 아시아 선수 단독 1위가 됐다. 한국 선수의 벨기에 월드컵 우승은 1994년 겐트 대회 이후 32년 만이다.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11이닝 야스퍼스의 11점 하이런에 밀려 26-34로 끌려가던 조명우는 14이닝 후공에서 똑같이 11점을 몰아치며 37-34로 뒤집었고, 18이닝에 승부를 매듭지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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