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이번 주부터 잔여경기…삼성, 대구에서 4개 팀 상대로 쉽지않은 승부 예상

박준우 기자 2026. 9. 7.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는 이번 주(8일~13일)부터 정규리그 잔여, 취소 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주 LG와의 주말 3연전에서 토,일요일 경기를 모두 잡아 2위 KT와의 간격을 1.5경기 차로 벌린 삼성 라이온즈는 홈에서 4팀을 상대로 모두 5경기 일정이 잡혀있다.

하지만 KT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경기력 면에서 삼성과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복귀는 남은 정규리그 경기와 가을야구에서 삼성 마운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거란 기대를 모은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후라도. 삼성 제공

프로야구는 이번 주(8일~13일)부터 정규리그 잔여, 취소 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지난주 LG와의 주말 3연전에서 토,일요일 경기를 모두 잡아 2위 KT와의 간격을 1.5경기 차로 벌린 삼성 라이온즈는 홈에서 4팀을 상대로 모두 5경기 일정이 잡혀있다. 8일(화요일) KIA, 9일 KT, 11일 키움, 12~13일 LG와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한 주에 2팀을 상대했던 일정과 달리 이번 주에는 4팀을 상대하게 돼 있어 선수들의 피로도가 커질 수 있는 일정이다. 다만 이번 주 모든 경기가 대구에서 있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할 일이 없다는 점은 상대적으로 유리한 점이다.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처음 만나는 KIA는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5승9패로 열세를 보였다. 맞대결 기록을 보면 평균자책점(삼성 6.34 vs KIA 4.54)과 타율(0.257 vs 0.310) 등 공수에서 모두 뒤처지고 있다. 게다가 7일 기준 4위를 달리는 KIA는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서는 당장 순위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처지이기에 상대적으로 강한 삼성전에 전력을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으로선 쉽지 않은 승부가 될 전망이다.
삼성 구자욱. 삼성 제공

두 번째 상대인 KT(2위)에는 삼성이 강세를 보였다. 맞대결에서 9승3패를 기록 중이다. 마운드와 타선 모두 부문에서 삼성이 앞서 있다. 하지만 KT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경기력 면에서 삼성과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리그 선두 경쟁을 벌이는 두 팀 간의 대결은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이 걸려 있기에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금요일에는 최하위 키움을 상대한다. 가을야구 진출 탈락이 확정된 팀인 만큼 비교적 쉬운 승부가 될 수도 있겠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키움으로선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평가되는 삼성전에 전력을 집중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이번 주 마지막 상대가 LG인데, 주말 2연전이 예정돼 있다. 지난 주말 잠실 3연전에서는 2승1패를 거뒀지만 두 주 연속해서 그것도 주말에 같은 팀과 경기를 치러야 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LG와는 맞대결에서 8승6패로 삼성이 앞서 있다. 다만 3위 LG가 4위 KIA에 0.5경기 차로 쫓기는 순위 싸움은 삼성으로선 별로 유쾌할 것이 없는 지점이다.

삼성은 지난주 마운드에서는 후라도가 부상에서 복귀했고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타율 1위 자리를 지키는 등 투타에서 호재가 있었다. 이번 주에도 이런 분위기는 팀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후라도는 6일 LG전에 61일 만에 선발 등판해 승리투수(6승)가 됐다. 1회에 4실점 하며 불안감을 보이기도 했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으로 5.2이닝 동안 102개의 공을 던지며 추가 실점 없이 팀 승리를 견인했다. 그의 복귀는 남은 정규리그 경기와 가을야구에서 삼성 마운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거란 기대를 모은다. 구자욱은 7일 현재 타율 3할6푼1리로, 2위 레이예스(롯데)에 1푼 앞선 타율 1위에 올라와 있다. 리그 종반으로 갈수록 치열해지는 타율 1, 2위 간의 경쟁도 야구팬들의 흥밋거리가 되고 있다.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Copyright © 대구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