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남규홍 PD, 새 리얼리티 ‘계약결혼’ 선보인다

손봉석 기자 2026. 9. 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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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KBS Joy

[스포츠경향 손봉석 기자] “계약으로 먼저 부부가 된다!”

‘짝짓기 예능 흥행 제조기’ 남규홍 프로듀서가 ‘연애’를 넘어 ‘결혼’을 정면으로 다루는 새로운 리얼리티 ‘계약결혼’을 선보인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한 MBC에브리원‧KBS Joy ‘계약결혼’은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의 관계를 미리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결혼의 의미와 현실적인 파트너십을 확인해보는 결혼 시뮬레이션 관찰 리얼리티다.

‘계약결혼’은 “나는 왜 결혼하는가, 그리고 누구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봤을 질문에서 출발한다. 누군가를 만나 설레고 사랑을 확인한 후 최종 선택으로 끝나는 기존 연애 리얼리티와 달리, 실제 결혼생활을 함께 해보고 진짜 결혼 커플로 갈 수 있는지에 집중한다.

‘계약결혼’ 출연자들은 계약으로 맺어진 관계 속에서 부부의 삶을 미리 경험하고, 실제 결혼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상황을 함께 겪으며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와 결혼생활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다양한 관계와 인물 조합에서 발생하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가 기존 짝짓기 예능과 또 다른 긴장감과 재미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계약결혼’은 대한민국 짝짓기 예능의 한 축을 구축해온 남규홍 PD가 처음으로 ‘결혼’이라는 화두를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남규홍 PD는 ‘짝’을 시작으로 ‘나는 SOLO’까지 15년 넘게 남녀의 만남과 선택, 관계의 변화를 관찰하는 연애 리얼리티를 연출하며 ‘연애 예능 강자’로 인정받았다.

‘짝’과 ‘나는 SOLO’를 통해 80여 명에 달하는 부부의 탄생을 이끌며 ‘애정촌 촌장’이라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얻은 남규홍 PD가 그동안 축적해온 남녀 관계에 대한 노하우를 총망라해서 선보일 신작에 기대감이 모인다.

제작진은 “‘계약결혼’은 결혼을 권하거나, 결혼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남녀가 누군가와 실제 부부처럼 살아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관계가 무엇인지 확인해보는 리얼리티”라며 “15년간 축적한 연애 프로 노하우를 쏟아낼 남규홍 PD와 MBC에브리원, KBS Joy의 첫 의기투합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또 “15년 동안 ‘연애’에 집중해왔던 남규홍 PD가 이번에는 ‘결혼’에 초점을 맞춘 신작을 선보인다”라며 “‘짝’과 ‘나는 SOLO’를 통해 80여 명에 달하는 부부를 탄생시킨 ‘애정촌 촌장’이 전할 새로운 메시지를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통해 날 것의 재미를 포착해온 MBC에브리원과 ‘연애의 참견’을 통해 현실 연애의 복잡다단한 문제를 들여다본 KBS Joy가 수많은 남녀의 각본 없는 만남과 선택을 지켜봐 온 남규홍 PD와 손잡고 새로운 대표 프로그램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는 점도 의미를 더한다.

남규홍 PD와 MBC에브리원‧KBS Joy가 만들어낼 대체불가 시너지에 관심이 쏠린다.MBC에브리원‧KBS Joy ‘계약결혼’은 오는 9월 2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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