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인맥왕이라더니…정준호, 추석 선물 보낼 명단만 2000명 ('미우새')

박정수 2026. 9. 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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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가 추석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보낼 선물을 준비하며 연예계 인맥왕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탁재훈은 "추석까지 못 끝낼 것 같은데?"고 곤란해하면서도 이내 정준호와 앉아 선물 포장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탁재훈은 "인맥이 많은 게 어떻게 보면 사는 게 힘들다"며 고충을 짚었고, 정준호는 "힘들어도 다 보람이 있다. 돈은 다 써버리면 없어지지만 사람은 사귀어 놓으면 다 남는다"고 인맥왕 비결다운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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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정준호가 추석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보낼 선물을 준비하며 연예계 인맥왕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방송인 탁재훈이 정준호의 집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호는 탁재훈을 지하 주차장으로 데려갔고 그곳에는 사과와 감자가 쌓여 있었다. 정준호는 추석을 맞아 지인들에게 보낼 선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명절 선물을 보낼 명단도 공개됐다. 그 안에는 국회의원부터 지자체 단체장, 현직 시장 등 정·재계 인사들도 포함돼 있었고, 규모만 2,000명에 달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탁재훈은 "추석까지 못 끝낼 것 같은데?"고 곤란해하면서도 이내 정준호와 앉아 선물 포장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탁재훈은 "인맥이 많은 게 어떻게 보면 사는 게 힘들다"며 고충을 짚었고, 정준호는 "힘들어도 다 보람이 있다. 돈은 다 써버리면 없어지지만 사람은 사귀어 놓으면 다 남는다"고 인맥왕 비결다운 생각을 전했다. 특히 "내 핸드폰에 저장된 18,000개 전화번호 중 60대 이상이 70%"라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정준호는 인맥왕답게 결혼식 스케일도 어마어마했다. 지난 2025년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 출연한 정준호는 하객이 너무 많아 결혼을 두 번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에서 한 번, 예산에서 한 번 했다. 당시 예산에서 내 결혼식에 참석하겠다는 분들만 2,500명이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박정수 기자 /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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