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남편’ 이상순, 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활동 중단

가수 이효리의 남편인 가수 겸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미주신경 기능 저하’(신경계 이상으로 뇌 혈류량이 줄어드는 증상)로 인해 라디오 방송 진행 등 활동을 일시 중단했다.
이상순의 소속사 안테나는 6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상순은 최근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며 “미주신경 기능 저하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현재 라디오 진행을 잠시 쉬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일정은 아티스트의 회복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동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순 역시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주 수요일(8월 26일) 갑자기 컨디션이 좋지 않아 라디오 진행이 어려웠고, 그 후 여러 가지 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며 “아직 조금 더 정밀한 검사를 기다리고 있지만, 미주신경 기능 저하라는 신경계 증상으로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부득이하게 라디오를 쉬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분히 안정을 취하며 쉬면 서서히 회복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좀 더 확실하게 건강을 회복해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순은 그간 MBC FM4U 라디오 방송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매일 오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사전 녹음된 방송분을 내보내는 것을 끝으로 생방송에 복귀하지 못했다. 이후 싱어송라이터 토마스 쿡이 스페셜 DJ로 대체 진행을 맡고 있다.
1998년 퓨전재즈 그룹 웨이브(Wave)로 데뷔한 이상순은 밴드 롤러코스터와 베이비 블루, 베란다 프로젝트 등에서 활동했다. 2013년 이효리와 결혼 후 음악 활동과 라디오·방송 연예 활동을 활발히 병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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